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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대표 특산물.지역문화가 한자리에 '경남특산물박람회' 오는 27일 개막

경남의 대표 특산물과 지역문화가 한 자리에 어우러진 ‘2016 BRAVO 경남특산물박람회’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 동안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박람회는 도농업기술원, 정보화마을, 경남6차산업지원센터, 기업체 등이 참여하며 총 304개 업체 445부스 규모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경남도, 창원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경남무역이 주관하며 도내 18개 전 시․군과 농협중앙회 경남본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이 후원한다.
 

BRAVO 경남특산물박람회는 경남 최대 규모의 특산물 마케팅장으로서 각 시․군의 대표 농축수산물, 공예품, 한방약초․차, 건강식품 등 다양한 특산물을 전시하고 있다.  


올해는 미국, 일본, 중국, 동남아 등 9개국 40여 명의 국내 우수 바이어들이 참가하는 1대1 매칭 상담회가 열려 FTA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산농가와 중소업체의 판로개척을 지원한다.  


특히 ‘제7회 친환경․국가인증 농식품 명품대회’와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2016 경상남도 전통주 페스티벌’에 전통주․주안상 전시경연대회, 전통주 칵테일 쇼 등 경남의 특산물을 주제로 한 부대행사가 열려 박람회의 재미를 더한다.
 

아울러 전통국악공연, 풍물놀이, 민속가수 공연 등 박람회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경남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볼거리도 제공된다.  


제해식 경남도 국제통상과장은 “이번 BRAVO 경남특산물박람회를 지역 특산품을 알리고 애용하는 로컬푸드 페스티벌로 활용함으로써 경남의 우수한 농축수산물의 판로개척과 참가업체의 매출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