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과 농림부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지난 3일 축산과학원 강당에서 축산 여건 변화에 신속히 대처하고 학술활동 및 연구에 필요한 인력, 시설, 실험 기자재 등을 상호교류해 연구수준을 향상시키고자 기술협력(MOU)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기술협력 체결 배경은 1998년 농촌진흥청 소속의 가축위생연구소가 농림부 수의과학검역원으로 통합된 이후 양 기관 간 협력 및 교류가 유기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했으나 최근 고위공무원단 운영으로 양 기관의 부장급 인사교류가 시작되면서 수의와 축산분야 연구 특성상 상호 보완적 업무 및 연구협력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이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인식했기 때문이다. 이상진 축산과학원장은 "기술협력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의 관심분야에 대한 공동연구 활성화로 새로운 연구영역을 개발할 수 있게 했다"며 "대내ㆍ외 공동 대응은 물론 고가 정밀분석 장비 공동 활용으로 분석기간 및 예산절감 등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농수산물유통공사 현지 설문 미국에서 한국의 대표음식인 김치의 인지도가 비교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수산물유통공사 뉴욕지사가 미국의 정보리서치회사인 민텔에 의뢰해 김치의 인지도 현황을 설문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 1250명중 41%가 김치를 안다고 답했다. 인종별 친숙도에서는 아시안계가 81%로 비아시안계 32%를 크게 앞질렀다. 김치를 먹어봤냐는 질문에서는 응답자의 26%가 그렇다고 답했고 시식해 볼 의향이 있냐는 질문에도 전체 응답자의 35%가 매우 그렇다고 답해 김치에 대한 관심이 비교적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연령별 인지도 조사에서는 젊은층이 중장년층보다 상대적으로 김치를 즐기고 있는 것으로 분석돼 김치의 대미 수출 전망이 밝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인지도 조사에서는 18~24세가 50%, 25~34세가 49%, 35~44세가 43%, 45~54세가 40%, 55~64세가 37%, 65세이상이 35% 등을 보였다.
제스프리 인터내셔날은 임산부와 태아의 건강 관리를 위한 제스프리 골드키위의 다양한 영양 성분을 소개하고 인기 아쿠아로빅 강습을 진행하는 '임산부 대상 무료 건강 클래스'를 오는 11일 용산드래곤힐 스파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황금돼지해를 맞아 임산부와 태아의 건강에 도움이 되는 골드키위 내 엽산의 효능을 알리기 위해 진행되는 이번 클래스는 '임산부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라는 주제로 임산부들의 무거워진 몸의 부담을 줄여주고 순산을 돕는 인기 '아쿠아로빅' 및 이승남 가정의학과 전문의의 '임신 중 식이관리 및 출산 후 체형관리 강좌'로 구성된다. 참가를 원하는 임산부는 오는 9일 오후 3시까지 제스프리 웹사이트(www.zespri.c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30명에게 참가 기회를 제공한다.
빕스가 최초의TV 광고를 선보인다. 빕스는 오는 8일부터 약 2달간 극장, 케이블방송 등을 통해 브랜드 런칭 10년만에 처음으로 TV광고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광고는 광고 업계 최초로 TV광고가 경품 상품으로 활용되는 독특한 형식을 띄어 이채롭다. 빕스는 이번 광고가 진행되는 기간 동안‘빕스 TV쿠폰 페스티벌’행사를 진행한다. 빕스 TV광고속 장면을 핸드폰 카메라나 디지털 카메라로 찍어 빕스 전국 75개 매장을 방문해 주문과 동시에 사진을 제시하면 꽝이 없는 경품이 쏟아지는 행운의 스크래치 카드를 제공한다. 경품으로는 빕스 1년동안 24회 사용 가능한 무료 샐러드바 이용권, 스쿠터, 디지털 카메라, DMB휴대폰, CGV영화 예매권 외에 모든 참여 고객에게 메뉴 무료 쿠폰이 제공된다. 이외에 빕스 홈페이지를 방문해 '빕스 CF 동영상'을 개인 블로그, 카페, 미니홈피 등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빕스 외식상품권'을 제공한다. 전종철 CJ푸드빌 전략마케팅 팀장은 "최근 핸드폰, 디카, UCC, 온라인 등 에 익숙한 신세대 고객층을 겨냥해 새롭고 톡톡튀는 즐거움이 있는 광고 방식을 도입하게 됐다"며 "외식업계 최초로 시도되는
친환경 유기농 식품 브랜드 초록마을(대표 이상훈)이 친환경 유기농 식품의 제반 안전 관리와 인증을 위해 ‘초록마을 식품안전 연구소’를 설립한다. 초록마을은 상대적으로 열악한 친환경 식품의 안전관리 부분을 강화하여 친환경 유기농 제품 전반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연구소를 설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초록마을은 현재 1차 농산물에 대해 매일 실시하는 잔류농약검사, 유기인증 농산물에 대해 질소 동위원소를 이용하여 진위 여부를 재검증하는 세계 최초의 유기 농산물 판별 시스템, 생산 이력제도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식약청 기준에 의거한 미량 중금속(카드뮴, 수은, 납)과 미생물(대장균, 포도 상구균 외 4종) 검사를 추가로 실시하여 2007년 상반기 총 75개 품목에 대한 중금속 검사를 실시, 전 품목이 기준치 이하로 판별 되었다. 또한 잔류 농약 정밀 검사는 총 101개 품목에 대해 시행하여 전건 불검출로 판별 되는등 국내 친환경 유기농 업계를 선도하는 자체 안전관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설립될 ‘초록마을 식품안전 연구소’는 자체 검사장비와 전문 연구 인력을 확보하여 기존의 외부 민간 연구소와 함께 진행해 오던 안전관리 시스템에 대해 일부
아워홈이 지난달 26일 한국기업평가㈜와 한국신용정보㈜로부터 기업어음 신용평가 부분 A2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등급은 지난해 A2- 에서 한 단계 상승된 평가로 2000년A3+에서 2002년 A2-로 변동 된 이후, 5년 만에 A2로 다시 상향 조정되어 명실공히 국내 최고의 신용도를 가진 종합식품기업으로서 자리매김을 했다는 평가다. 한국 기업평가 자료에 따르면 ㈜아워홈은 급식시장 1위라는 시장확보와 식재사업 및 외식사업의 건실한 성장 등 주 사업기반의 안정성 및 성장이 영업이익의 확대로 이어져 이번 등급상향 조정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평하고 또한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종합식품기업으로서 성공적인 사업영역 확장으로 향후 사업부문간에 보다 강력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며 우량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평가했다. 아워홈의 관계자는 "이번 신용등급 상향을 통해 종전보다 유리한 금융거래 조건확보, 제금융비용 절감 등의 직접적인 효과뿐만 아니라 회사의 대외적인 이미지 상승을 이뤄낼 수 있게 되었다"며 "이를 통해 각종 입찰참여, 신규개발, 재계약 등에 가점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고, 대내적으로는 금융부분 위상
CJ푸드시스템(대표 이창근)이 4일 레바논 평화유지단 동명부대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동명부대는 올 7월부터 레바논 남부 타르지역에 유엔평화유지군(UNIFIL)으로 활동하게 되는데, CJ푸드시스템 조리교육센타가 이 동명부대 사병들의 타국에서의 식생활에 도움이 될 만한 전문조리교육을 지원했기 때문. 이번 교육은, 동명부대에서 장병들의 가장 큰 어려움 중 하나인 서양 음식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CJ푸드시스템에 의뢰하여, 총 6명의 조리사병을 대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1차-2차 교육이 6월 25~26일과 7월 2~3일에 각각 진행되었으며 7월 9~10일 마지막 3차 교육을 앞두고 있다. 동명부대 조리사병 6명은 이번 교육에서 200여 가지 이상의 서양 식재료로 그 동안 거의 해 보지 못했던 요리들을 직접 만들어 보고, 이에 추가로, 외국 식재료들로 제대로 된 한국 요리 맛을 내는 노하우도 배우고 있다. CJ푸드시스템은 “푸드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로서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역량을 조금 발휘한 것뿐인데 감사패까지 받게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주어진다면 기꺼이 응하겠다”고 말했다.
파리바게뜨가 건강 먹거리인 프랑스 빵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빵은 밥처럼 먹는 것들로 유지와 당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깜빠뉴를 비롯,‘호밀브레드’‘치커리브레드’‘배아브레드’‘멀티그레인’‘오트밀 브레드’ 등 칼로리가 낮은 정통 프랑스 빵이다. “‘프렌치 패러독스(French Paradox)’를 컨셉으로 하는 신제품은 많이 먹으면서도 건강하고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길 원하는 여성에게 추천할 만한 제품”이라는 것이 파리바게뜨측의 설명이다. ‘프렌치 패러독스’는 치즈, 초콜릿, 와인 등의 고열량 음식의 섭취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유럽국가 중 비만율이 가장 낮은 프랑스인들의 식습관을 말한다. 한편 파리바게뜨는 신제품 출시와 더불어 오는 9일부터 8일간 프랑스 빵 구매 고객 1500명에게 베스트셀러인 '프랑스 여자는 살찌지 않는다'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SMS와 홈페이지를 통해 발행하는 500원 할인쿠폰을 사용해 행사 제품을 구매한 고객 중 1500명을 선정해 해당 도서를 무료 증정한다. 또 홈페이지 퀴즈 행사 참여고객에게는 온라인 서점 YES24에서 사용할 수 있는 ‘25% 서적 할인쿠폰’도 발행한다. '프랑스 여자는 살찌지
CJ푸드시스템은 위탁급식 식당을 통해 '행복한 구속? 입에 달콤한 음식보다 몸에 좋은 음식을 즐기자'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매달 하나의 테마를 정해 이에 대한 건강정보를 포스터와 배너 등을 통해 제공하고 테마와 관련된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7월의 테마는 '채소와 과일을 하루에 5번 이상 즐기자'이다. 열량밀도가 낮은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함으로써 체중조절을 포함하여 다양한 질병을 예방하자는 것이 그 주요 내용이다. CJ푸드시스템은 7월 한 달 동안 이와 관련한 정보를 각 급식점포 게시판을 통해 전달하고 이와 관련한 식단을 제공할 예정이다. CJ푸드시스템은 "고객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는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이를 실천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전개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추후에는 영양사를 통해 건강상담도 진행할 계획이며 푸드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서 국민들이 바른 먹거리를 건강하게 드실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롯데리아가 8월 5일부터 7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대부도 구봉 갯벌에서 제4회 '깨끗한 환경-우리아이 건강하게' 환경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캠프는 '대부도 갯벌 생태체험-갯벌은 살아있다'라는 주제 아래 전국의 초등학생 자녀를 둔 3~5인 가족을 대상으로 한다. 롯데리아 환경캠프는 7월 6일부터 7월 22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용은 전액 무료이다. 또한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 티셔츠와 모자를 지급한다. 참가자 발표는 7월 24일(화) 롯데리아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계절별로 연 4회 열리는 환경캠프는 롯데리아가 시행하고 있는 환경캠페인의 일환으로 이 캠프에 참여한 40팀의 가족은 환경과 재활용품 활용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게 된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롯데리아 환경캠프는 가족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뿐 아니라 자라나는 어린이에게 즐거운 체험을 통해 환경 사랑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참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 라며 "롯데리아는 환경캠프를 비롯하여 환경장학금, 환경CF 등의 환경캠페인을 통해 깨끗한 자연과 환경을 위해 적극 앞장서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