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영양사협회는 집단급식소 안전보건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집단급식소 안전매뉴얼'을 발간한다고 21일 밝혔다. 본 책자는 집단급식소의 조리종사원을 관리.감독하며 현장 중간관리자로서 활동하고 있는 영양사에 대한 안전관리 역량을 향상시키고 이를 통해 집단급식소에서의 재해 발생율을 감소시키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2011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단체안전보건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주요 내용은 ▲안전한 급식환경 ▲집단급식소 안전컨설팅 ▲집단급식소에 적용 가능한 산업안전보건법 ▲급식 시설, 기기, 공정, 인력,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화재관리면에서 안전한 급식환경 만들기 ▲집단급식소 안전보건관리체제 구축 ▲집단급식소 내에서 재해발생시의 위기대응법 등으로 구성됐다.집단급식소에서 발생 가능한 안전보건재해 위험요
한국식품연구원(원장 윤석후)은 21일 성남시 태평동 소재 성남중앙시장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통시장 살리기에 적극 앞장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윤석후 원장과 신인섭 성남중앙시장상인회장은 전통시장과 한국식품연구원 특성에 맞는 협력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추진한다는 내용에 협약하고 상호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다짐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연구원은 전통시장 이용하기 운동을 권장해 직원들의 동참을 확산하는 한편 연말연시 명절상품 사용 확대 등의 활동을 통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성남중앙시장상인회는 향후 현대적인 시설을 갖춘 주상복합상가로 재탄생해 위생적인 식자재를 비롯해 양질의 물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고 지속적인 환경 개선으로 소비자에게 신뢰를 얻
축산단체인 ‘한돈자조금 관리위원회’(한돈위원회)가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희망온돌’에 국산 돼지고기(한돈) 500㎏(2500인분)을 전달했다고 21일 서울시가 전했다.서울시에 따르면, 한돈위원회는 지난 18일 서울광장 ‘한돈나눔한마당’ 행사에서 ‘희망온돌’에 한돈 500㎏을 전달하고,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송년을 위해 사용해 달라고 부탁했다.한돈위원회는 축산업자들의 축산 자금 조성을 위해 1985년부터 활동하기 시작해 2003년에 정식으로 설립된 단체다. 현재 축산물 소비촉진과 정책개발 등에 힘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서울시는 한돈위원회가 기부한 돼지고기를 21일 ‘희망마차’에 싣고 서울 전역 58개 시설 그룹홈 어린이들이 몇 끼나마 따뜻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한돈을 직접 배달했다.‘그룹홈’은 가정해체, 방임, 학대, 빈곤, 유기 등의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유원곤)은 우수 식품안전관리 업체 임직원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2개 분야의 총 20명에게 2011년도 우수 식품안전관리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21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관내 식품관련 업체 중 식품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으로 식품위생 발전에 크게 기여한 16개 업체 임직원과 서울, 경기북부, 강원도에서 활동 중인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식품안전관리 활동을 성실히 수행하며 식품위생감시 실적이 우수한 감시원 4명에게 표창이 수여된다. 서울식약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식품안전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을 높이는 의미가 있다"며 "민.관 협조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2011년도 식품안전관리 유공자 표창 대상자 추천 명단▲ 우수 식품안전관리업체 관계자▲ 수범 소비자식품
농수산물유통공사(aT)는 20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축산물품질평가원과 ‘안전한 학교급식 축산물 유통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를 계기로 aT와 축산물품질평가원은 학교급식 전자조달시스템과 축산물검수시스템을 연계해 학교의 축산물 발주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함으로써 부정 축산물 유통을 방지하는 등 학교 식재료 안전성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또 불법적인 부분육 유통을 예방하기 위한 ‘축산물품질공정평가사업’에도 서로 협력해 학교급식에 평가·인증된 업체의 납품 기회가 확대되도록 할 예정이다. 김재수 aT 사장은 “축산물품질평가원과의 협약을 통해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축산물에 대한 생산·유통공정 전반에 걸쳐 차별화된 모니터링이 가능해졌다”며 “학생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식재료 안전성 확보에 총력을
경기도가 음식점 창업을 준비하는 도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리기술 지도사업의 효과가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20일 전했다.경기도는 20일 김용연 경기도 보건복지국장 주재로 조리기술 지도사업 성과보고회를 갖고 교육생 200명중 창업 22명, 취업 37명의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조리기술 지도사업은 경기도가 한국조리사회중앙회 경기도지회에 위탁해 도내 다문화가정 주부와 음식점 창업예정자, 일반 가정주부와 실직자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조리교육이다.경기도조리사회에선 조리시설을 무료로 제공하고 사업비 전액을 경기도에서 지원해 교육생 1명이 1일 4시간, 주 2회, 6주에 걸쳐 요리전문가로부터 창업이나 취업에 필요한 전문기술을 전수받게 돕고 있다.경기도는 이미 창업에 성공한 교육생뿐 아니라 현재 창업을 준비 중인 수료자가 13명이며 대다수의 수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생식용 육류의 올바른 취급을 통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식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식품접객업소 등에서 손쉽게 지킬 수 있는 위생관리 요령을 리플릿으로 제작·배포한다고 20일 밝혔다.리플릿은 육회 등 가열 조리 없이 바로 섭취하는 생식용 육류는 표면의 미생물 오염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므로 육류 관련 위생관리 요령을 알기 쉽게 소개하고 있다.식약청은 식품접객업소 조리 종사자는 ‘생식용 육류의 위생관리요령’을 숙지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음식을 제공해 줄 것을 당부했다.리플릿은 전국 시·도와 식품관련 협회 및 소비자단체 등에 배포되며 관련 내용은 식약청 홈페이지(www.kfda.go.kr) 정보자료→홍보물자료→일반홍보물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식약청이 소개한 생식용 육류 조리 시 위생관리 요령과 육류 표면 오염을 제거하는 트리밍 방법
식품의약품안전청은 국제적인 수준으로 식품첨가물 기준규격 체계 확립을 위해 ‘식품첨가물의 기준 및 규격 일부개정(안)’을 행정예고 했다고 20일 밝혔다.개정안 주요 내용은 ▲국내·외 사용실적이 없는 첨가물 지정취소 ▲삭카린나트륨 사용품목 확대 ▲일부 품목의 중금속 기준 강화 등이다.식약청은 우선 국내 기준이 설정되어 있으나 최근 몇 년간 국내외에서 사용실적이 없는 뮤타스테인(영양강화제), L-소르보오스(감미료), 가재색소·크릴색소(착색료)를 지정 취소했다.반면, 다양한 형태의 제품 개발을 위해 건강기능식품의 정제·제피, 캡슐 제조 시 피막제 목적으로 사용되는 ‘폴리비닐알콜’에 대한 기준 및 규격은 신설했다.또 소스류, 탁주, 소주 추잉껌, 잼류, 양조간장, 토마토케첩, 조제커피 등 8개 식품에 삭카린나트륨 사용기준을 신설하고, 건조채소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새로운 과학 용어의 생성과 기존 용어의 의미 확대에 따라 위해분석 관련 용어의 올바른 이해와 의미 전달을 위해 위해분석용어 해설집을 발간한다고 19일 밝혔다.해설집 주요 내용은 ▲위해분석에 사용되는 전문용어 해설 ▲새롭게 추가된 방사능 관련 용어 설명 ▲유해물질 및 미생물 관련 용어 해설 ▲위해분석 관련 국외기관 소개 등이다.식약청은 특히 국내에서 가장 보편화된 해설로 내용을 정리하고, 식품·의약품 위해분석 분야 용어 통일을 위해 노력했다며 “2009년 발간된 기존 용어집(초판)에 담고 있던 용어의 복잡함과 어려운 해설을 줄이고 이해를 돕기 위한 그림, 표 등을 추가했다”고 설명했다.해설집 내용은 식약청 홈페이지(www.kfda.go.kr)→정보자료→홍보물자료→전문홍보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쇠고기 유통 시 식품안전 등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조처를 위해 식육포장처리업자의 전산신고의무 대상이 현행 종업원 수 10인 이상에서 5인 이상으로 확대된다.19일 농림수산식품부는 오는 22일부터 식육포장처리업자의 전산신고의무 대상이 확대된다며 “국내산 쇠고기를 취급하는 식육포장처리업자는 이력시스템(www.mtrace.go.kr)에서 식육포장처리실적을 날짜별로 구분해 5일 이내에 신고해야 한다”고 밝혔다.농식품부는 수입산 쇠고기를 취급하는 영업자도 수입이력시스템(www.meatwatch.go.kr)에서 거래내역(매입, 매출)을 날짜별로 구분해 5일 이내에 신고해야 한다. 수입산 쇠고기 영업자가 식육판매업 또는 식육부산물판매업을 겸업할 경우, 식육판매업 또는 식육부산물판매업 거래내역도 함께 신고해야 한다.이 규정은 지난해 12월 개정한 ‘소 및 쇠고기 이력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