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언론에서 보도한 염전의 농약 살표와 관련해 전국 염전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단 한 종의 농약도 검출되지 않았으며, 농약 사용이 이루어진 정황도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천일염 시료를 채취해 잔류농약을 분석한 결과, 단 한 종의 농약도 검출되지 않아 천일염의 안전성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우리나라 염전이 분포하고 있는 경기.충남.전북.전남도 일원의 갯벌 염전을 대상으로 현장실사와 설문 등을 통해 진행됐으며, 천일염의 잔류농약 검사는 무작위로 30곳의 천일염 시료를 채취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분석했다.4개 광역자치단체와 해당 시군을 통해 실시한 염전 농약 사용 실태조사 결과, 염전에 농약을 사용한 정황이나 흔적이 없었고, 함초는 최근 들어 웰빙 소금의 원료로 각광
식품에 표기되는 유통기한 표시 제도를 ‘소비기한(Use by Date)'으로 변경하는 개선안을 추진하는 가운데 한나라당 최경희 의원은 ‘식품 표시기한 제도의 합리적인 개선방안’ 주제로 오는 26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유통기한 표시제도는 일부 소비가 가능한 식품인데도 불구하고, 유통기한이 경과로 폐기하고 있으며 이에 해당하는 연간 손실액이 6500억원에 달한다. 한국식품공업협회가 주관하고 보건복지부.식품의약품안전청 후원으로 진행하는 이번 토론회는 현행 유통기한 표시제도의 문제점을 되짚어보고, 식품의 저장성이나 품질변화 속도 등의 특성을 고려한 과학적인 식품기한 표시제에 대한 합리적인 개선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신동화 전북대 식품공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박기환 중앙대 식품공학과 교수와 정
서민들이 자주 찾는 외식 품목 가운데 돼지갈비, 삼겹살의 16개 시도의 지역 간 가격 편차가 가장 큰 것으로 조사됐다.행정안전부는 25일, 서민들의 체감 물가와 밀접하게 관련된 지방공공요금(2), 외식비(6), 채소류(2) 등 10개 품목 가격을 16개 시도별로 비교,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8일부터 10까지 3일간 65개 시.구의 2318개 업소를 대상으로 약 200여명의 물가조사원이 직접 업소를 방문해 실시됐다.품목별 가격 조사결과, 전반적으로 지역 간 가격 편차는 크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지만, 외식비 부문에서 돼지갈비, 삼겹살의 경우 양 품목 간 지역별 평균가격 양상은 유사하게 나타났지만 다른 품목에 비해 지역 간 편차가 비교적 큰 것으로 확인됐다.돼지갈비(140~350g 조사)의 16개 시도 평균가격은 9122원으로, 서울(1만369원), 인천(1만833원), 경기(1만 171원), 강원(9467원), 충북(9
수 백 가지 창업정보와 창업시장의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국내 최고 권위와 역사를 자랑하는 창업박람회 '2011 프랜차이즈 서울'이 25일, 코엑스 1층 B홀에서 화려하게 개최됐다. 코엑스와 월드전람의 공동 주최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전통적 강세를 보이는 외식업체 프랜차이즈 외에도 유통(도소매).서비스.신규 비즈니스 등 다양한 업종에 걸친 130여개 브랜드가 참가해 예비 창업자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뚜레쥬르.엔젤리너스.오가다.한스델리(뉴욕샌드 위치) 등 20~30대 젊은 예비 창업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인기 카페 브랜드들의 참여로 외식 창업 트렌드를 제시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주요참가 기업은 다리집, 델리스, 도연에프엔씨, 동빵, 롯데리아, 리더스트레이드, 바인에프씨(세프의 국수전), 밸런스버거, 케이엔에프(강남 샤브샤브
앞으로 전국 지자체 등이 운영하는 농수산물 쇼핑몰을 한자리에서 편리하게 비교할 수 있게 된다. 농수산물유통공사는 전국의 지자체, 생산자(단체) 등이 운영하는 우수 농수산물쇼핑몰의 상품을 한자리에 모은 관문 홈페이지 ‘싱싱장터’(www.esingsing.co.kr)를 오는 26일부터 서비스 한다고 밝혔다.농수산물유통공사는 “많은 지자체와 생산자단체가 직거래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으나 소비자 인지도가 낮고 검색에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이번에 오픈하는 싱싱장터를 통하면 생산자는 별도의 수수료 없이 자신의 상품을 홍보할 수 있기 때문에 유통비용이 절감되고, 소비자는 원하는 상품을 한곳에서 비교·검색해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싱싱장터는 지자체, 생산자(단체), aT사이버거래소, NH쇼핑 등 205개 쇼핑몰에 대한 연결을 지원한다. 또한 지
aT 농식품유통교육원이 미래 농식품 산업을 선도할 글로벌 CEO 육성의 요람으로 거듭나고 있다.농수산물유통공사는 지난달 27일 개설, 국내 최고의 커리큘럼과 강사진으로 구성된 농식품 CEO MBA과정 3주차 워크숍을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충남 보령 소재 비치팰리스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에서 동국대학교 조벽 석좌교수는 우수 인재의 장기적 성패는 정의적 사고라 말하며 세계화.국제화.정보화.지식기반화로 불리는 글로벌 시대는 인재로부터 전문성.창의성.인성의 세가지 실력을 요구한다고 강조했다.특히, 글로벌 시대가 요구하는 기업의 인재양성을 위한 사고전환을 ▲가장 먼저 인재의 개념을 재검토하라 ▲기존 사원을 적극적으로 계발해라 ▲직원을 생산력이 아니라 생동력(Change Agent)으로 여겨라 ▲창의력을 요구하지 말고 허락해라 ▲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오는 26일 오후 4시 서울 동작구 소재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의료기기 제조시설 청정도 관리 요령’을 주제로 국내 의료기기 제조업체 GMP 실무 학습모임인 ‘톡!톡!톡!(Talk Day)'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모임은 지난 6월에 발간한 '의료기기 제조시설 청정도 관리 가이드라인'을 교재로해 의료기기 청정도 관리기준, 시험방법 및 관리방법 등에 관해 실무 중심의 강의와 토론 위주로 진행되며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톡!톡!톡!'은 ‘09년 7월부터 의료기기 업체의 GMP 실무적용을 돕기 위해 업계, 심사기관, 식약청 등의 GMP 전문가와 실무자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의료기기 GMP 학습모임으로 국내 GMP규정, ISO 13485, 유럽 의료기기법, FDA CFR 등 국내·외 의료기기 GMP관련 법규·제도에서부터 위험관리, 멸균 및 공정밸리데이션
현행 농산물 가격 하락 중심의 물가 정책은 농어촌의 삶의 질을 악화시키고 식량안보 유지기반을 위협할 수 있어 소비자 중심의 물가 대책에서 생산자.소비자 상생 구조로 개선하고, 정부의 농수산업 관측력 강화를 위한 예산.인력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회장 김준봉)와 민주당 김춘진 의원 주최로 24일 국회 본관에서 ‘긴급점검-농수산물가격이 물가폭등의 주범인가’ 관련 전문가 세미나가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농작물재해와 생산비 상승으로 농수산물의 가격이 상승하면서, 국내 물가 상승의 주된 원인으로 지목됐지만 여전히 어려운 농업계 현실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어 농수산물 가격 하락 중심의 정부 물가 정책을 진단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김 의원은 대회사를 통해 "작년에 생산량
HACCP 전문기술상담 서비스가 매주 월요일 야간과 매월 마지막 토요일에도 확대 제공된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은 업체의 상담 편의를 위해 HACCP 전문기술상담 서비스를 기존 평일상담 외에도 매주 월요일 오후 9시까지, 매월 마지막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확대 제공한다고 밝혔다. HACCP지원사업단 최석영 단장은 “일과시간 후에도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월요야간상담과 맞춤 주말 예약서비스인 토요상담 등 한발 앞서가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감동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상담을 원하는 식품업체 관계자는 사전예약 후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이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HACCP지원사업단 기술지원1팀(팀장 김성조, 담당 강경태)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 내용을 참고하면 된다.
추석맞이 농산물 직거래장터가 전국 도심 곳곳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생활개선중앙연합회(회장 이미자)가 주관하고 농촌진흥청.한국마사회.삼성사회봉사단에서 후원, 농산물 수급 불균형으로 가격상승이 우려되고 있어 추석장을 보는 서민들의 부담을 줄이고, 생산자와 소비자간 우리 농산물에 대한 지속적 관심과 이해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먼저 오는 26일 농진청 광장, 31일 서울 삼성타운 삼성타운 커뮤니티플라자 광장을 시작으로 내달 1일부터 9일까지 전국 9개 도의 도심에서 전국적으로 동시·릴레이식으로 열릴 예정이다.이번 직거래 장터는 다른 장터와는 달리, 이른 추석에 대비한 과실 사전예약을 실시하며, 소비자 입장에서 현장.온라인 주문판매 등 다각도로 진행된다. 또 추석맞이 '어머니 손맛 그대로' 한과.참기름.도라지즙 선물세트 등 농촌여성 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