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The sun지 기자가 초밥류 포장판매점의 위생 상태를 점검해본 결과, 업체 80%가 식품환경위생서의 보관온도 상한선 규정(4℃)을 지키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또한 프랜차이즈 초밥판매점에서도 온도 측정 결과, 표면 온도가 27℃에 달하는 경우도 있었다.업계관계자는 초밥판매점이 개방형 냉장고에 제품을 진열하고 있어, 냉장보관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식품안전 전문가 및 의사는 초밥을 제대로 냉장보관하지 않거나 실온에 방치할 경우, 세균이 몇 배로 증가할 수 있고, 급성위장염이나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술을 적당히 마시더라고 유방암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는 사실이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의 빅토리아대학 중독연구센터의 새로운 연구결과 밝혀졌다.'알코올 중독: 임상 및 실험 연구' 학회지에 실린 연구에서 캐나다 정부가 위해성이 낮다고 안내한 여성의 음주 기준일지라도 위험하다고 언급했다.카라 톰슨 박사는 술을 하루에 한 두 잔 마시더라도 8%까지 유방암 위험이 높아지며, 유전 등 다른 위해 요소들까지 더해지면 위험성이 크게 증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연구진은 술을 적게 마시는 것과 유방암간의 관련성을 서로 다르게 도출한 지난 2013년 이전 연구 60건을 검토, 분석했으며 이 가운데 "오차 클 가능성이 일절 없는" 연구는 6건 밖에 되지 않았고 대부분 연구들은 정기적으로 술을 마시는 사람과 이전에 그러한 행태를 보였던 이들을 구분하는 방법에서 오차
경기도(도지사 남경필)와 베트남 북중부의 경제문화 중심도시인 응에안성이 양 지역의 교류협력을 확대하는 내용의 우호협력을 체결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30일 오후 5시 응웬 쑤엉 드엉 응에안성 성장의 예방을 받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우호협력합의서에 서명할 예정이다.경기도는 지난 2008년 10월 응에안성 성장으로부터 자매결연 제안을 받은 이후 2009년 5월 우호협력을 체결한 바 있다. 이 인연으로 도는 베트남 응에안성에 농업기술 지원, 농촌개발 지원사업, 여성쉼터 건립사업 등 국제개발협력사업(ODA)을 지원해 왔다.이번 협약은 지난 2009년 우호협력을 좀 더 강화한 내용으로 양 지역간 ‘고위층 상호방문’, ‘대형행사 지원 및 민간교류 장려’, ‘양측 연락창구 지정’ 등을 담고 있다고 도는 설명했다.베트남 응에안성 대표단은 이날 우호협력을 시작으로
충북도(도지사 이시종)와 충청북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2014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 기간 중, 화장품산업관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화장품산업 관련 해외바이어를 초청해 4차례에 걸쳐 ‘2014 화장품산업육성 해외바이어 초청 무역상담회’를 개최한다.29일 1차에 이어 오는 10월 3일(2차), 6일(3차), 10일(4차)까지 연차적으로 총4회에 걸쳐 개최되는 이번 상담회는 일본, 중국, 홍콩, 대만, 핀란드, 터키, 요르단, 동남아 등 13개국가에서 화장품 및 뷰티산업관련 바이어 100명이 참가해 2014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 화장품산업관에 참가한 화장품‧뷰티관련 업체 100개 기업과 수출상담을 벌일 예정이다.수출상담은 사전에 화장품산업관 참가업체의 상담시간을 협의 조정했으며 정해진 스케쥴에 따라 바이어가 부스를 찾아가서 1:1상담을 하고 바이어는 6~7개의 업체와 무역
충남도(도지사 안희정)는 최근 부여의 한 초등학교에서 백일해 환자 6명이 발생하는 등 올 들어 도내 백일해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예방접종을 철저히 해줄 것과 의심환자는 신속히 보건소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백일해는 제2군 법정 감염병으로, 호흡기를 통해 전파되며 일반적으로 7~10(4~21)일 정도의 잠복기를 가진다.백일해에 감염되면 처음에 감기와 유사한 증상을 보이나 차차 기침이 심해지며 발작적인 기침이 장기간 지속될 수도 있다.또한 기침이 심해지면서 얼굴이 빨개지고 눈이 충혈되며, 기침 끝에 구토가 동반되고, 끈끈한 가래가 나오기도 한다. 회복기에 들어서면서 기침의 정도와 횟수 및 구토가 점차 감소한다.백일해 예방접종은 12세까지 총 6번을 접종하며 모두 국가예방접종사업을 통해 지원되므로 권장접종 시기에 해당되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
미얀마 상업부가 외국산 와인 수입을 공식적으로 허가함에 따라, 재정부가 새로운 세율을 설정하고 나면 업계도 이에 영향을 받게 될 것이라고 지난 21일(현지시간) 미얀마 상업부 장관 윈민(Win Myint)이 말했다.미얀마에는 주류 수입을 관할하고 있는 법률은 아직 없으나, 판매 허가 정도는 획득하기 쉬운 실정이다.무역국 흘라 툰(Hla Tun) 보좌관은 "당국은 와인 수입 허가를 공식적으로 받고나면 주류의 유형에 따라 수입허가를 받도록 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수입허가 획득은 올 연말까지 마쳐야 한다고 덧붙였다.미얀마 전국 330여개 행정구역에 등록된 주류 도매 및 소매 업체는 4만1210개이다. 최근 통계에 따르면 그 중 증류주 공장 73곳, 맥주 제조 공장 4곳, 와인 제조 공장 40곳이 있다.또한 주류를 병에 다시 담아 판매하는 업체만 228곳, 불법 증류주 공장만 41
다이어트 음료와 요거트에 첨가하는 인공감미료가 혈중 당분 농도를 낮추기보다 오히려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네이처(Nature)지에 발표됐다.이번 연구는 인공감미료의 무해성을 주장한 유럽식품안전청(EFSA)의 지난 2013년도 평가 결과를 정면으로 반박하는 내용이다.연구진은 사람과 쥐에 대한 실험에서 사카린과 수크랄로스, 아스파탐과 같은 첨가물이 장내 세균의 생장과 관련돼 혈중 글루코오스 농도 증가와 같은 변화를 촉발한다고 주장했다.쥐 실험에서 상기 세 가지 인공감미료를 첨가한 사료를 먹인 쥐가 설탕을 첨가하거나 설탕을 전혀 첨가하지 않은 사료를 먹인 쥐보다 혈중 글루코오스 농도가 더 높게 나타났다.한편, EFSA는 지난 2013년에 아스파탐과 사카린이 인체에 해가 되지 않는다고 평가한 바 있다.EFSA는 수백 건의 연구 결과를 토대로 이 같은 결과를 도출하
아시아 4개국(한국,중국,러시아,베트남)이 매년 주최해 올해로 11회를 맞은 '서울국제식문화포럼 및 아시아 식문화 교류전'이 지난 22일부터 5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됐다.이번 행사는 한국 세계음식문화연구원 양향자이사장 외 각 기관, 전문가, 정부, 국회 산학관련자와 중국의 중국사회과학연합계 귀빈, 중국산동성정부관계자, 산학계, 베트남 호치민시 문화체육부관계자 등 해외 귀빈대표 80여명이 서울에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또한 '국가간 글로벌 창조음식교류 활성화 확대'를 주제로 국제포럼도 개최됐으며 특히 이번 한식문화를 알리는 행사와 더불어 한류의 기반인 부채춤등 전통국악, 문화소개, 비보이공연등 각국의 대표단에게 한류와 식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프로그램 등으로 다양한 행사를 가졌다.각국 대표단들은 한국의 관광자원인 수원 민속촌, 전주 한옥
여명808로 유명한 그래미 대표이사이자 대한유도회 남종현 회장이 아시안게임 유도장 욕설 사건과 관련해 조사를 받게 됐다.26일 인천 중부경찰서와 선수단에 따르면 남 회장은 지난 21일 오후 7시 15분께 인천 중구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유도 경기에 출입증이 없는 지인 3명을 동반 입장시키려다가 안전요원의 제지를 받자 막무가내로 밀어붙였다.남 회장은 지난 21일 오후 7시 15분쯤 인천 중구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유도 경기에 출입증이 없는 지인 3명을 동반 입장시키려다가 안전요원의 제지를 받자 "유도회 회장은 유도 경기를 중단시킬 수도 있다. 여기서는 내가 왕이다"며 막무가내로 입장을 강행했다.또한 남 회장은 현장에 있던 경찰관 2명에게도 4~5차례 욕설을 퍼부으며 행패를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대한민국 선수단 규정' 제7조 2항에는 체육회 가맹경기 단체와 시
2014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이하 바이오엑스포)가 '생명, 아름다움을 여는 비밀'을 주제로 26일 역사적인 개막을 알렸다.이번 엑스포 행사는 충북도(도지사 이시종),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 청주시(시장 이승훈)가 주최하고, 18개 정부부처와 바이오 관련단체가 후원하는 이번 엑스포는 총 사업비만 약 250억원이 투입되는 바이오 분야 국내 최대 규모의 행사다.조직위는 엑스포에 국내외 303개 바이오 기업과 700여명의 바이어, 70만명의 관람객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했다.이날 오후 진행된 개막식에는 충북도, 중앙정부 및 지자체 등 주요 인사와, 바이오관련 기업과 학계, 연구기관의 관계자, 관람객 등 4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치뤄졌다.오영교‧이시종 공동위원장의 개막선언과 함께 시작되는 개막식 공식행사에는 박람회 공동조직위원장인 이시종 충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