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회사 영업직원들이 몰래 빼돌린 전문의약품을 구입해 떳다방 유통식품 제조업체와 일반 소비자들에게 불법 판매한 유통업자 2명이 뒷덜미를 잡혔다.14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전문의약품인 ‘덱사메타손정’ 등을 불법 판매한 지모(41)씨와 전 의약품도매상 직원인 김모(47)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지씨와 김씨는 약사(약국개설자)와 의약품도매상이 아니면 의약품을 판매하거나 판매할 목적으로 취득할 수 없도록 규정한 ‘약사법’ 44조를 위반한 혐의를 사고 있다.식약청 조사결과, 지씨와 김씨는 C제약(크라운제약) 영업직원들이 몰래 빼돌린 전문의약품 ‘덱사메타손정’을 구입하고, 또 다른 무자격 브로커한테 ‘혈액순환제’ 등 일반의약품을 구입한 뒤, 떳다방 유통식품 전문 제조업체 등에게 되팔았다.이들이 2008년 3월부터 작년 12월까지 떳다방 유통식품 제
미스터피자가 오는 3월4일까지 미스터피자 블로그(http://blog.naver.com/mrpizzalove)에서 연인들을 위한 2가지 피자 기프티콘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피자파티를 위한 피자 쟁탈전'은 밸런타인데이에 즐기고자 하는 피자 파티 계획을 미스터피자 블로그에 댓글로 남기면, 매주 화요일 추첨을 통해 원하는 피자 레귤러 사이즈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이벤트다.'그 남자, 그 여자를 위한 사랑의 쟁탈전' 이벤트는 사랑 고백을 미스터피자 블로그에 댓글로 작성한 참여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미스터피자의 최고 히트 제품인 랍스타 피자 레귤러 사이즈 기프티콘을 나눠주는 것이다.
한우전문쇼핑몰 다하누몰은 13일 다하누의 새로운 상품 '한우 등심 국거리' 출시와 함께 파격적인 가격에 판매하는 할인행사를 오는 29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서는 1등급에서부터 1++등급까지의 한우 등심 국거리 상품이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1+등급 한우 등심 국거리(500g)와 다하누 수제 떡갈비(600g)가 기존의 7만5600원에서 40% 할인된 가격인 4만5400원에 판매되고 등심 국거리와 다하누 고로케 패키지는 50% 반 값 할인된 파격가에 제공된다. 또 1++등급 한우 등심 국거리(300g)와 1등급 한우 등심구이 2인분(360g)은 35% 할인돼 4만7300원에 판매된다.한우 등심은 소의 갈비뼈 바깥쪽에 붙은 살코기로 서리가 내린 것처럼 고기에 얼룩지방이 고르게 분포된 것이 좋은 부위며, 양념 없이 구이나 스테이크로 즐기기도 하지만 국거리용으로도 안성맞춤이다.
외식전문기업 아모제는 13일부터 졸업과 입학 시즌을 맞이해 할인쿠폰을 증정하는 '새출발 이벤트'를 부터 진행한다.2∙3월 졸업∙입학 시즌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할인 쿠폰 이벤트는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기 위한 이벤트로 마르쉐, 오므토 토마토, 엘레나가든, 스칼렛, 카페아모제 등 아모제의 외식브랜드에서 사용 가능한 10%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할인 쿠폰은 아모제 홈페이지를 통해 출력 가능하며, 졸업생, 입학생이 아닌 고객까지 사용 가능하다. 이벤트 기간은 오는 29일까지며, 쿠폰 유효기간은 다음달 31일 까지다.아모제 마케팅팀 양철주 팀장은 "졸업∙입학 시즌을 맞아 새로운 출발을 하는 모든 고객에게 보다 실속 있는 혜택을 드리고자 이번 이벤트를 진행한다" 며, "졸업∙입학 등의 행사가 많은 2월에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부담없이 풍성한 외식을 즐길
산채류의 천연생리활성 약리성분 및 기능성 등을 밝혀 소비자에게는 좋은 먹거리로, 농가에는 고소득 작목으로 육성 보급하기 위한 연구가 진행된다. 충청북도 산림환경연구소는 13일 건강식품으로 소비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산채류에 대해 우량품종 선발, 재배방법 및 기능성 성분분석 등 체계적인 연구를 실시해 농가 소득작목으로 육성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를 위해 재배농가와 대학교수 등 관련 전문가를 초빙해 실질적으로 농가소득에 도움이 되는 방법을 협의했고, 지역소득사업비 2억원을 확보해 산채 재배시설 하우스, 품종선발 시험포지, 성분분석 장비 등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있다. 연구대상인 산채류 작목은 화살나무, 회잎나무, 고추나무 등 봄철 순나물로 이용이 가능한 수종이다. 봄철 순나물은 예부터 우리 조상들이 봄철 산에서 새 순을 채집
지난해 8월 출시돼 ‘하얀 국물 라면’ 돌풍을 일으켰던 ‘꼬꼬면’의 후속 제품은 ‘빨간 국물 라면’이었다.올해 1월1일자로 한국야쿠르트에서 독립한 라면 및 음료회사 ㈜팔도는 13일 오전 서울 웨스턴 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꼬꼬면 2탄’으로 빨간 국물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을 겨냥해 ‘닭계장 꼬꼬면’을 3월 초 선보인다고 전했다.팔도는 ‘꼬꼬면’에 이어 ‘닭계장 꼬꼬면’도 개그맨 이경규와 손잡고 출시할 예정이다.이경규와 함께 이날 기자간담회에 등장한 최재문 팔도 대표이사 등은 ‘닭계장 꼬꼬면’에 대해 세계 10대 건강 식품에 속하는 마늘을 주원료로 해 깔끔하고 매운 국물맛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최용민 팔도 마케팅 팀장은 “올 3월 출시 예정인 꼬꼬면 2탄은 마늘을 주원료로 매우면서도 시원한 맛을 냈다”며 “연간 500억원 이상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은 친환경 농산물의 안전성 검사 확대 및 원산지 단속강화에 나선다.품관원 경기지원은 최근(지난 10일) 올해 주요업무보고를 통해 "서울, 인천 등 대도시 관할사무소의 원산지단속, 수입쌀 사후관리, 친환경·안전성조사 등 유통단계의 농식품 사후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원산지전담 기동단속반 인원을 기존 124명에서 150명으로 확대해 농식품의 부정유통 단속을 할 계획이다.또한 학교 급식용으로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안전 관리를 위해 급식센터(20개소), 납품업체(3천488개소) 생산농장(1천555개소)조사 횟수를 지난해 2천100건에서 올해는 1만건으로 늘릴 계획이다.
발효식품 전문기업 샘표가 13일 세계적 패션 축제인 뉴욕 패션위크 이튿날 개최된 '컨셉코리아 FW12'에 건강발효흑초 '백년동안'을 선보였다고 밝혔다.뉴욕 패션위크는 세계 4대 컬렉션 중 하나로 실용적이고 현대적인 스타일을 중요시하며, 혁신적인 트렌드보다는 대중적인 패션을 제안하는 행사이다. 샘표는 10일 저녁(현지시각)에 열린 컨셉 코리아 FW12 애프터 파티에 협찬사로 참여해 세계 유명 디자이너들과 세계 패션 관계자들에게 건강발효흑초 '백년동안'으로 만든 다양한 종류의 음료와 칵테일 등을 선보였다.이번 행사에 선보인 백년동안은 100% 생현미를 발효시킨 음료로 건강과 다이어트에 관심이 젊은 여성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이다. 지난해에 지식경제부가 선정한 세계 일류상품에 선정된 제품이다.컨셉 코리아 FW12는 뉴욕 패션위크의 공식 행사 중
우유, 음료, 빵, 과자 등 가공식품의 유통기한이 경과하지 않아도 변질되거나 이상이 생기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특히 추운 겨울철에도 유통기한이 남은 가공식품의 변질 사례 등이 무더운 여름철과 큰 차이가 없어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김재옥)는 지난해 접수한 식품 유통기한 관련 상담내용을 분석한 결과, 전체 775건 가운데 유통기한이 경과하지 않았음에도 식품이 변질되거나 이상이 생긴 경우가 345건이었다고 10일 전했다.소비자단체협의회는 접수된 345건 중 여름철인 7월과 8월에 각각 46건과 44건으로 가장 많았으나, 겨울철인 11월과 12월에도 각각 42건과 28건이나 됐다며, “겨울철이라고 하더라도 식품안전에 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짚었다.소비자단
박카스, 소화제 등 일부약품을 슈퍼마켓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한 보건복지부 고시가 적법하다고 법원이 판결해 내려져 약사들의 반발이 예상된다. 서울행정법원 행정4부는 약사 66명이 '박카스를 비롯한 48개 일반의약품을 의약외품으로 전환한 보건복지부의 고시를 무효로 해달라'며 복지부 장관을 상대로 낸 의약외품 범위지정 고시처분 무효확인 청구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고 10일 밝혔다.재판부는 "의약품과 의약외품의 구분기준은 시기, 정책 등에 따라 변하기 때문에 지정 권한은 복지부에 있으며 고시는 적법하다”고 밝혔다. 또 복지부의 재량권 일탈·남용 여부에 대해 법원은 "의약외품은 상대적으로 안전하고 판매업자에 의한 정보제공이 필요하지 않아 자유판매가 가능하다"며 "지정된 48품목은 역사법상 외품 정의에 부합하고 약사의 복약지도가 특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