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표 수입 농산물 사용한 조미료 판매 도마에 오르기도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위원장 최규성)는 지난 5일부터 오는 24일까지 19대 국회 첫 국정감사를 실시하고 있다. 9일은 농촌진흥청에서 농촌진흥청,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 대한 국감이 진행됐다.질의에 나선 민주통합당 김영록 의원은 농촌진흥청과 동성제약 간 공동으로 연구개발을 진행하면서 연구결과 발표 때마다 주가가 300% 이상 폭등한 점에 주목하고 부당내부거래 가능성을 제기했다. 또 공동연구에도 불구하고 농촌진흥청이 받은 기술료는 3,372만원으로 공동연구 성과를 공유해야 하는데, 동성제약에만 수익이 돌아간 것을 지적했다. 김 의원은 24일 종합 국감에 관련자료 제출을 요구해 향후 조사결과에 따라 농촌진흥청과 공동연구를 진행하거나 진행했던 상장사들에 대해서
우리나라 과일 종자자급률이 저조한 반면, 외국 지불 종자 로얄티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소속 민주통합당 김춘진 의원(고창.부안)은 농촌진흥청으로부터 제출받은 2011년 주요작물의 종자 자급률 현황자료에 따르면, 주요 과일의 종자자급률이 15.2%로 저조한 것으로 조사됐다.과일을 품목별로 보면 사과 15.5%, 배 9.4%, 포도 1%, 참다래 12.5%, 복숭아 32%로 나타났다. 채소의 경우 양파 15.2%로 가장 낮았고 토마토 15.6%, 당근 48.3%, 양배추 65.2%로 조사됐으며 화훼의 경우 장미 22%, 국화 20.2%, 포인세티아 11%, 난 4.8%로 나타났다.우리나라 지난해 농업인이 외국에 지불한 로열티 추정액이 172억으로 조사됐으며 연도별로 2008년 124억, 2009년 150억, 2010년 153억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지난해 지급된 종자로열티를 국가별로 보면,
중소기업전문 쇼핑채널인 홈쇼핑에서 중소기업은 홀대하고 대기업, 수입제품 비중을 점차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소속 민주통합당 박완주 의원(천안을)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확대를 위해 개국한 홈쇼핑이 개국 이래 9월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중소기업 제품의 편성비율을 축소하고 대기업, 수입품을 판매하는 시간을 늘려온 것으로 드러났다고 지적했다.홈쇼핑은 중소기업중앙회가 33%, 농협 15%, 중소기업진흥공단이 100% 출자한 중소기업유통센터가 15% 지분을 가지고 있고, 지난 2011년 6월, 방통위로부터 채널승인을 받아, 2012년 1월 '중소기업 전용 홈쇼핑'으로 개국했다. 홈쇼핑의 전체 판매상품군 중 중소기업 제품이 차지하고 있는 비율이 가장 높지만 개국 첫달 93%에 달했던 것이 8월에는 70%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민간기업에 이전한 기술 중 사업화에 성공한 경우는 매우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통합당 김승남 의원은 9일 열린 농촌진흥청 국정감사에서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출범한 이래 총 674건의 기술이전 실적중에 매출이 발생한 것은 총 104건(15.4%)에 불과한 실정으로 나머지 570건은 매출이 전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김 의원에 따르면 실제로 이들의 평균기술이전료는 매출이 발생한 기술은 평균 302만원을 받은데 비해, 매출이 미발생한 기술은 평균 185만원에 그치고 있다. 사업화에 성공한 기술들을 보면 5000만원의 기술이전료를 받은 사례도 있는 반면, 아직 매출이 발생하지 않는 기술가운데는 2만8000원을 받은 경우도 있다.재단의 실적편중도 문제다. 재단에서 기술이전실적으로 홍보하고 있는 674건중 209건이‘굳지 않는 떡의 제조방법 및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선진통일당 문정림 의원은 8일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지난 달 27일 경북 구미에서 발생한 불산 누출사고의 피해주민과 현장을 지키는 공무원, 의료진에 대한 2차 피해방지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우선 피해지역에 대한 정확한 역학조사와 정밀조사가 필요하다는 점을 역설했다. 특히 역학조사반은 피해지역 역학조사를 지역 의료원 공보의 등에게 전가하지 말고 본부에서 적극적 역할을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사고발생 장소에서 불과 1.4km떨어진 구미코에 설치된 진료소에 대해선 “대기 중 불산 미검출로 발표된 지역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부근의 나무들이 말라죽는 형태를 보이고 있어 불산 농도검사 재실시가 시급히 필요한 상태” 등인 것을 지적하며 “이 지역에 진료소를 설치한 것이 현지 주민의 안심만을 위한 것이라면 이보다 실효
코스트코 코리아 프레스톤 드레퍼 대표이사는 8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지식경제부 국정감사에서 휴일영업 강행과 관련해 증인으로 출석해 "한미 FTA안의 ISD를 통해 해결할 생각은 없다"며 "대화와 합의가 우선돼야 한다는 의견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민주통합당 박완주 의원(천안을)은 대형유통업계의 상생협력, 동반성장의 의지를 주문하기 위해 최근 서울시의 영업규제 명령에도 불구하고 영업을 강행한 코스트코 코리아 대표를 증인으로 불렀다.박완주 의원은 먼저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을 대상으로 대형마트 등의 영업규제가 골목상권에 미치는 영향이 현실적으로 크다는 점을 지적하며 현재 지경부의 용역과제로 실시하고 있는 실태조사가 좀 더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나올 수 있도록 지경부가 지도감독할 것을 제안했다. 이에 홍 장관은 “영업규제의 효
다제내성결핵, 이른바 슈퍼결핵 환자들의 81%가 외출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돼 환자관리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슈퍼결핵 환자들은 한번에 10~15명을 감염시킬 수 있다. 그래서 정부는 지난해부터 이들에 대해 강제입원을 시키고 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민주통합당 김용익 의원은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1년부터 올 7월 말까지 국립결핵병원인 마산병원과 목포병원에 강제 입원됐던 결핵환자는 총 172명으로 이 중 외출경험이 있는 환자는 80.8%인 139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8일 밝혔다. 김 의원에 따르면 외출 사유는 결핵 약 중 비급여가 되는 약을 사러가는 경우와 다른 질환이 있는 결핵환자의 경우 치료를 위해서 그리고 개인적인 사정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김 의원은 결핵검진 후 최종 판정까지 최대 3
농촌진흥청 연구사업의 연구비 부적정 집행 건수와 금액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소속 민주통합당 박민수 의원(진안, 무주, 장수, 임실)은 농촌진흥청 제출한 공동연구비 집행현황에 다르면 지난해 부적정 집행 110건에 462,463천원을 회수했다고 8일 밝혔다.공동연구비 집행현황을 분석한결과 2007년 19건 25,565천원, 2008년 15건 4,782천원, 2009년 63건 35,818천원, 2010년 123건 55,141천원, 2011년 110건 462,463천원, 2012년 현재 72건, 114,270천원을 회수했다. 건수로는 2010년이 가장 많았으며 부적정 집행 연구비 회수는 2011년이 가장 많았다.농진청은 연구비 부적정 집행이 늘고 있어 작년 4월부터 연구클린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박민수의원은 “연구클린센터도 실시간 감시시스템이 구축돼 있지 않고 정산이나 감사를 통한 사후감시를 하고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소속 민주통합당 박민수 의원(진안, 무주, 장수, 임실)은 농촌진흥청 정규직과 비정규직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06년 이후 농촌진흥청 비정규직 2574명에서 올 현재 3267명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고 특히 올해는 현원대비 63.9%에 달한다고 8일 밝혔다. 농진청 인력운영 현황을 보면 비정규직은 2006년 4682명중 55%인 2574명 이었고 2007년 4821명중 55.9%인 2696명, 2008년 4689명중 55.7%인 2614명, 2009년 4620명중 60.1%인 2775명, 2010년 4734명중 60.4%인 2859명, 2011년 4282명중 56.3%인 2,409명, 2012년 현재 5110명중 63.9%인 3267명 이었다.또한 연간 채용비율을 보면 2006년 정규직 3.9%, 비정규직 96.1%, 2007년 정규직 3.7%, 비정규직 96.3%, 2008년 정규직 2.6%, 비정규직 97.4%, 2009년 정규직 1.1%, 비정규직 98.9%, 2010년 정규직 2.0%, 비정규직 98.0%, 2011년 정규직 2.7%, 비정규직 97.3%, 2012년 정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소속 민주통합당 박민수 의원(진안, 무주, 장수, 임실)은 농촌진흥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연구성과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 약 20%, 1144명의 연구성과가 없었다고 8일 밝혔다.2008년부터 올 현재까지 연구인력 중 연구과제 수행건수가 없는 연구원 수를 분석한 결과 5년간 총 연구인력 5564명중 연구과제 수행건수가 없는 연구원은 20%가 넘는 1144명 이었다.년도별로 보면 2008년 총인력 1022명중 183명의 연구성과가 없었으며 2009년 1124명중 237명, 2010년 1143명중 242명, 2011년 1133명 237명, 2012년 1142명중 245명 이었다.농촌진흥청은 농업과학기술의 연구개발·보급 및 교육훈련, 국제농업기술협력을 통해 국민식량의 안정적 공급, 농식품 산업의 경쟁력 제고 및 농업인복지·농촌활력 증진을 주요업무로 하고 있다. 그중 농업과학기술의 연구개발이 가장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