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은 2일 자체 브랜드(PB) 상품 통합 식품포털 개념의 'CJ ON (www.cjon.net)'을 오픈한다고 1일 밝혔다. CJ ON은 건강, 신선, 가공 부문의 400여 제품군의 세부정보를 제공하고, 이들 제품을 온라인 구매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회사 측은 말했다. CJ ON은 이달 한달간 할인쿠폰 제공, 건강식품 최대 반값 판매 등 다양한 오픈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중국에서 식품 통관지연으로 한국의 농식품 수출이 차질을 빚고 있다. 30일 aT(농수산물유통공사) 상하이지사(지사장 정운용)에 따르면 칭다오(靑島), 옌타이(煙臺), 상하이(上海) 등에서 기존 3~4일이면 완료됐던 수입식품의 통관이 최소 2주 이상 심지어 1달 이상 소요되고 있다. 이로인해 한국의 대중 농식품 수출이 차질을 빚고 있고 중국내 수입업체들은 재고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중국내 통관이 늦어지고 있는 것은 베이징 올림픽을 앞두고 중국 해관이 수입식품 안전성 확보를 위해 통관을 엄격히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 해관은 위생증명 등 각종 증빙서류를 까다롭게 요구하고 있고 표기사항도 철저히 확인하고 있다. aT 상하이 지사는 통관이 늦어지면서 수입대금 결제가 지연되고 있는 것은 물론 가공식품이라 하더라도 유효기간이 단축되는 부작용을 낳고 있다고 밝혔다. aT측은 중국이 식품안전에 대한 요구사항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면서 올림픽 기간이 아니더라도 위생, 검역 등에서 중국의 규정을 충족시킬 수 있는 정부차원의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올 들어 지난 5월 현재 한국의 대중 농축산물 수출액은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호프집 등에서 판매되는 생맥주의 미생물 오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지난 18일 생맥주 15건을 수거해 일반세균수, 대장균군에 대한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대장균군은 15건 모두에서 검출되지 않았고, 일반세균수는 2건에서 음용수 수질기준(100cfu/ml)을 초과했다. 식약청은 미생물이 검출된 사유는 생맥주 자체의 문제보다는 일부 생맥주 판매업소에서 생맥주 판매 전후에 공급 장비(생맥주 공급용 호수, 생맥주통 뚜껑 등)들을 자주 세척하지 않아 미생물에 오염됐기 때문이라고 밝히면서, 접객업소에서 판매하는 생맥주의 미생물 오염 방지를 위해서는 영업종료 후 반드시 생맥주 공급 장비를 세척제 및 깨끗한 물로 세척해야 한다고 했다. 또한 소비자들이 생맥주를 보다 안전하게 마실 수 있도록 호프집 등 식품접객업소에서 판매되는 생맥주의 위생관련 기준.규격을 마련해 위생적인 생맥주가 소비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아울러 주류 제조업체 등에 대해서도 주류 판매장에 대해 위생적인 생맥주 공급을 위해 판매자에 대한 위생교육 강화 등을 요청했다.
CJ프레시웨이, 직장인 806명 대상 설문조사 온 몸엔 땀이 뻘뻘~ 더위로 쉽게 지치게 되는 계절, 여름이 왔다. 하지만 한편으론 여름은 그 무더위를 식히는데 도움을 주는 차갑고, 뜨겁고, 새콤하고, 달콤한 계절 음식들이 다양하게 개발되어 있어 입이 즐거운 때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수많은 후보자 중 대한민국 직장인들이 생각하는 여름 음식의 최고 강자는 무엇일까? 식자재유통, 푸드서비스사업을 하고 있는 CJ프레시웨이(대표 이창근)가 CJ그룹 임직원 806여명을 대상으로 '여름 하면 생각나는 음식'이란 주제의 주관식 설문조사를 일주일간 실시했는데 그 결과가 자못 흥미롭다. 우선 과일, 식사 등의 종류를 불문하고 여름 하면 생각나는 음식은 무엇인지를 묻는 질문에서는 시원하고 새콤해 더위를 잊어버리기엔 그만인 냉면이 445표, 총55.2%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그 다음으로는 달콤하고 시원한 빙수(팥/과일)가 10.7%(86표), 여름과일의 대명사 수박이 7.4%(60표), 이열치열! 보양식의 대명사 삼계탕이 7.3%(59표)를 득표하며 순위를 이었다. 기타 답변에는 콩국수, 메밀국수, 막국수, 열무국수 등 가볍게 입맛을 돋우는
스테이크 & 샐러드 레스토랑 빕스가 7월1일 89호점인 빕스 평택1번가점을 오픈한다. 빕스 평택 1번가점은 농협사거리 판타지아 빌딩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같은 건물에 시너스 극장이 있어 외식과 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때문에 젊은 고객들은 물론 가족 단위의 고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빕스 평택1번가점의 특징은 샐러드 바. 한 곳에 집중된 샐러드 바가 아니라 매장 곳곳에 아기자기하게 샐러드 바가 위치해 고객들의 동선과 재미까지 고려했다. 총 210석 규모로 각종 모임 및 파티가 가능한 쾌적한 룸이 마련되어 있으며 엄마와 아이를 위한 수유실 등 가족 고객들을 배려한 시설도 갖췄다. 빕스는 평택1번가점 오픈을 기념해 7월31일까지 ‘바람의 여신을 잡아라!”이벤트를 진행한다. 메인 메뉴 주문 고객에게 100% 당첨 스크래치 카드를 증정하고, 삼성 하우젠 바람의 여신 에어컨, 얌 스톤 그릴 스테이크 무료 이용권, 샐러드바 1인 무료 이용권, 스테이크 1만원 할인권, 퀘사디아 무료 이용권, 스테이크 5000원 할인권 등의 행운을 쏟아낸다. 또한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빕스 장바구니도 증정한다. 김상임 빕스 사업부장은 “
생산라인, 고객응대시스템 공개 직접 확인 가능 농심이 최근 미국산 쇠고기 수입, GMO 문제 등 먹거리에 대한 불안이 야기된 상황에서 오해를 사 소비자와 네티즌에게 비판을 받고 있다. 농심은 GMO 원료를 사용하지 않고 있으며, 미국산 쇠고기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밝혔지만 최근 일련의 사건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전달되는 소비자들의 말 한마디, 한마디는 농심의 입장에서는 꼭 들어야 할 쓴소리임을 자각하게 됐다고 밝혔다. 농심은 이러한 인식을 바탕으로, 앞으로 소비자들의 날카로운 지적과 충고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적극적으로 수용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를 위해 농심에 부정적 견해를 피력했던 네티즌들에게 사과의 내용과 쓴소리 모임의 취지를 담은 이메일을 발송하고, 소비자단체와 소비자커뮤니티 등을 포함한 쓴소리 모임을 구성해 지난 5일 이미 예비모임을 가졌다. 또한 농심은 농심에 냉엄한 비판과 객관적인 쓴소리를 해줄 포털사이트 다음 아고라 및 각 사이트와 커뮤니티의 네티즌들에게 7월 3일 예정된 고객 경청회에 참여를 요청하는 이메일을 발송하고 있다. 오는 3일 오후 7시, 농심 도연관 2층에서 열리는 농심 쓴소리 경청회는 경영진이 직
동원그룹은 30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박인구 부회장과 데이브마이어스 델몬트 재무책임자(CFO)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국 델몬트사 소속의 참치캔 브랜드 '스타키스트' 인수 체결식을 열고 미주지역 스타키스트를 인수키로 했다. 인수는 동원그룹이 미 델몬트의 수산사업부문에 해당하는 스타키스트 미주지역 지분 전체를 넘겨받는 자산인수방식으로 이뤄지며 총 인수 금액은 3억6300만달러 가량이다. 이번 계약으로 동원그룹은 미국, 캐나다와 멕시코 등 중남미 지역의 스타키스트 생산공장과 브랜드권리, 영업권 등 일체를 인수하게 됐다. 스타키스트는 작년 매출 5억5700만달러 규모로 미국 참치캔 시장에서 37% 가량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대표 브랜드라고 동원은 설명했다. 그러나 하인즈가 보유하고 있는 아시아지역 스타키스트나 리만브라더스사가 소유주인 유럽 스타키스트는 별개의 회사여서 인수 대상이 아니라고 동원은 전했다. 동원그룹은 인수자금 중 부채 1억1000만달러는 미국 현지에서 차입금으로 충당하며 나머지 2억5000만달러 중 60%는 동원그룹과 동원산업과 동원F&B사 계열사 출자로, 40%는 재무적투자자를 통해 각각 조달할 방침이다. 동원은 미
친환경식품 전문기업 올가홀푸드(대표 이규석)가 27일 롯데백화점 울산점에 숍인숍 형태의 ‘올가’ 매장을 오픈 했다. 숍인숍 18호점인 ‘올가 롯데백화점 울산점’에서는 국가공인기관으로부터 인증 받은 유기농.무농약 등의 친환경인증 양곡, 채소, 과일에서부터 유기가공식품, GMP(우수건강식품제조관리기준) 기준에 맞는 건강기능식품, 베이커리, 로하스 정신을 담고 있는 생활용품 등 1500여 가지의 다양한 친환경 상품을 판매한다. 매장에서는 개점기념 행사로 27일부터 7월 6일까지 10일간 구매 고객에게 올가 친환경 장바구니를 무료 증정하며 유기농 토마토와 유기농 9곡 영양밥, 다양한 과일주스, 스낵 등 올가 베스트 상품을 15~20% 할인 판매한다. 구매 금액에 따라 올가 유기농 설탕, 올가 복분자 음료 등을 사은품으로 증정하는 행사도 함께 실시한다. 또한, 경품 행사를 통해 산삼 배양근 음료, 유기농 포도즙 등을 증정한다. 올가홀푸드 이규석 대표는 “롯데백화점 울산점에 올가 매장을 오픈함으로써 건강과 로하스 문화를 지향하는 다양한 연령대의 소비자에게 올가의 친환경 식품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며 “앞으로도 ‘인간과 자연을 함께 사랑하는 로
앙증맞은 아기 손에 가장 잘 어울리던 전통적인 150ml 요구르트가 진화에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지난 수개월간 300~ 500ml 대용량의 요구르트가 선보이더니 급기야 최근 어른 손에도 너무 커 보일 것 같은 900ml의 대용량 신제품까지 시장에 선보인 것. 이는 온 가족의 건강에 도움 될 수 있는 대용량의 건강음료를 찾는 소비자들의 구매 활동이 크게 증가한 데 맞춰 업체들이 소비자의 눈길을 끌기 위한 용량 차별화 경쟁을 더욱 치열하게 벌이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최근 선보인 요구르트 대부분이 프리미엄급의 기능성 수제요구르트로 일반 요구르트에 비해 가격이 비싼 편이지만 웰빙지향적인 라이프를 추구하는 고급 소비 패턴과 호응을 이뤄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업계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여기에 기존 요구르트의 주요 소비층이 유아동이었던 것과 달리 최근 대용량 기능성 제품이 다양하게 출시되면서 세대 구분 없이 온 가족이 다함께 즐길 수 있는 영양 음료로 이미지가 크게 전환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알을 낳은지 24시간 안에'계란을 배달하는 시스템을 도입해 화제를 모은바 있는 트루라이프는 기존 공룡 음료기업과 맞서기
풀무원건강생활은 지난 20일 서울역광장에서 풀무원 헬스어드바이저(HA) 20명과 함께 ‘행복한 밥상’이란 이름으로 무료 급식 봉사를 전개했다고 27일 밝혔다. 지역 사회문제 해결과 예방을 위해 노력하며 이웃사랑 활동을 실천해 온 풀무원건강생활의 ‘행복한 밥상’은 무료급식 활동 전문단체 ‘예수사랑선교회’와 함께 진행됐으며, HA들이 직접 저녁 식사 준비 및 배식, 현장 정리 등의 활동을 펼쳤다. 풀무원건강생활는 매달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행사를 통해 일일 자원봉사를 진행하며 월급의 일정액 또는 우수리을 기부하는 모금 활동 등 적극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풀무원건강생활의 관계자는 “설립 이후 풀무원건강생활는 단순 기부 방식에서 탈피, 적극적인 이웃사랑을 전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HA와 함께 꾸준히 이웃사랑 정신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