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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부활

농림수산식품부→농림축산부로 개편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15일 정부조직개편안을 발표하며 해양수산부를 부활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해양경찰청은 해양수산부로 소속이 변경되며 국토해양부는 국토교통부로 변경된다. 또 농림수산식품부는 농림축산부로 개편된다.

인수위는 급변하는 해양질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전 해양수산부의 기능을 복원한다고 설명했다.

신생 해수부에는 기존 해양수산 업무뿐 아니라 해양과학기술 개발, 해양자원 개발 등의 업무와 밀접하게 연관된 해양플랜트 산업 등이 이관될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해양에너지와 영토, 해양광물, 해양기후 등 '미래 성장 동력' 부분이 해수부 업무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도 농림수산식품부가 검역체계의 일원화를 이유로 부처 분할에 소극적인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도 해수부로의 이관을 적극 추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