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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원 가공소재팀, 지역농업기술개발 농업연구팀상 수상

농기원, 지역 가공산업 연구결과 인정받아

농촌진흥청 주관 2012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에서 전라북도농업기술원(원장 조영철) 가공소재연구팀이 영예의 농업연구팀상에 선정됐다. 전북농업기술원이 지역농업 발전을 위한 연구성과가 인정 받은 것으로 매우 뜻깊은 수상이라 할 수 있겠다.

 

최근 3년간 농업기술원 가공소재팀은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새로운 가공품 개발과 농식품 신소재 개발이라는 방향으로 연구 추진한 결과, 특허등록 및 출원 9건, 상표등록 1건, 유상 기술이전 7건 등의 우수한 연구성과를 거두었다.

 

귀리 엿기름을 이용한 강황식혜 제조방법, 강황잎을 이용한 염색법, 지역특산 마를 이용한 마된장과 마옥고 제조방법 등은 특허등록과 함께 유상 기술이전을 통하여 산업화 되었으며, 기능성 강화 상지차, 100% 쌀가루를 이용한 쌀쿠키 제조방법 등도 가공업체에서 판매중이다. 오미자 원소병과 버들송이버섯 약주 등은 특허출원 후 기술이전을 위하여 업체와 협의 중에 있다.

 

이와 함께 논문 및 학술발표를 통하여 연구결과의 학문적 가치를 높이고, 농산물의 기능성 및 새로운 가공기법을 가공업체와 농업인들이 알기 쉽도록 교육, 홍보 및 다양한 전시를 통하여 알려주어 신기술 습득과 실천에 도움을 주어 도내 농업인과 소비자에게 필요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한 점이 높이 평가되었다.

 

농기원 가공소재실장 안민실 연구관은 "최근 소비자들이 원하는 안전하면서 기능성이 강화된 다양한 먹거리에 대한 연구와 함께 농산 부산물을 이용한 연구, 새로운 도입 농산물의 기능성 검정 등을 통하여 농가 및 가공업체에 바로 접목할 수 있는 실용화 연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