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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복분자산업특구 지식경제부 우수특구 선정

지경부 장관상 수상, 인센티브 5천만원 확보

전북 고창군은 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복분자산업특구가 전국 147개 가운데 우수특구로 선정돼 22일 과천 지식경제부 대회의실에서 상사업비 5000만원과 함께 지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강수 고창군수를 비롯해 타 시도 우수특구 자치단체장 12명과 특구위원회 민간위원, 전국 지자체 관계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고창군 복분자산업특구는 2004년에 지정됐으며 2008년 2월 지식경제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고창군복분자연구소를 유치했다.


이강수 군수는 “고창의 효자작물이자 대표브랜드로 자리 잡은 복분자를 통해 농가 소득을 증대하고 부가가치 높은 건강기능성 제품 개발과 가공업체가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미래 식품산업을 선도하겠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1ㆍ2ㆍ3차 산업이 융복합된 제6차 산업으로 발전을 위해 636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되는 복분자 클러스터타운을 부안면 용산리에 조성 중에 있으며 2014년 사업이 완료되면 생산, 가공, 유통, 관광 및 R&D 등 역량 강화와 복분자 기능성 효능 및 지적재산을 이용한 고부가가치 산업화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