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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도지사 품질인증 신청 접수

전라남도는 오는 11월 2일 전남여성플라자에서 ‘도지사 품질인증업체’를 대상으로 제품 품질관리 및 경영관리능력 향상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 1대1 현장컨설팅을 실시하고 이날까지 하반기 인증 신청을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광주전남지사와 함께 실시하는 이번 교육에선 한국농식품미래연구원 전문가의 원가 절감, 실적 관리, 이물질 관리 등 생산성 향상 및 유기가공식품 인증제 안내 교육 등을 실시한다.


현장컨설팅을 희망하는 업체는 현장에서 전문 컨설턴트의 1대1 방식 컨설팅을 통해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다.


전남도는 도지사 품질 인증업체의 사후관리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품질 관리, 시장관리(마케팅)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확대 실시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직무능력 향상교육에 참여했던 한 식품기업 관계자는 “제조공장에서 일어나는 현장 경험을 토대로 마련한 교육이라 경영에 많은 도움이 됐으며 특히 원가절감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도는 오는 11월 2일까지 2012년 하반기 ‘도지사 품질인증업체’ 신청을 해당 시군을 통해 받는다.


신청을 희망하는 식품기업은 11월 2일까지 통합상표 사용허가신청서 등 증빙서류를 갖추고 시장·군수에게 신청하면 된다.


도지사 품질인증은 지난 2003년부터 지금까지 277개 업체 974개 제품의 품질 인증을 받았다. 품질인증을 받은 제품은 앞으로 3년간 농수특산물 통합상표 매뉴얼에 따라 포장재 등에 ‘도지사 품질인증 마크’를 사용해 홍보할 수 있다.


명창환 전남도 식품유통과장은 “도지사 품질인증이 지역 농업인들과 식품기업의 판매에 큰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엄격한 품질 관리와 함께 인증기업의 경영능력 및 시장관리 기법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