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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농촌체험마을축제 성황리 마쳐

 

황금빛 들판, 풀벌레 노랫소리 가득한 곡성에서 펼쳐진 곡성농촌체험마을 협의회의 '체험팡팡 꾸러기세상' 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전남 곡성군이 주최하고 곡성농촌체험마을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농촌 체험마을 축제는 '놀이가 즐거운 아이들을 위한 가을소풍', '어른이 아이가 되는 거꾸로 시간여행' 을 주제로 이뤄졌고 유료 체험객만 800여명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축제는 체험행사뿐만 아니라 으쌰쌰 전통놀이 겨루기, 우당탕탕 꾸러기 선발대회, 보이는 라디오 등 흥미진진한 프로그램과 농산물 직거래 장터, 먹거리장터도 마련돼 온가족이 체험도 하고 놀이도 즐기며 가을정취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색다른 축제로 펼쳐졌다.


네 가지의 체험테마로 이뤄진 놀이와 체험의 어울림 축제인 체험팡팡 꾸러기세상은 도자기공예, 사과초콜릿 만들기, 자연염색 등 놀이체험과 밤잼 만들기, 김치 담그기 등 맛있는 먹거리 체험, 활쏘기, 굴렁쇠 굴리기 등 신나게 뛰며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체험, 유용곤충과 천적곤충의 성장을 관찰할 수 있는 곤충관찰체험으로 꾸며졌다.


곡성군청 김균영 담당은 "곡성 농촌체험마을(시설)들이 하나로 뭉쳐 준비한 뜻 깊은 축제인 만큼, 곡성주민과 도시민이 함께 어우러져 행복한 체험가득 놀이축제가 돼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