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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급식 개선 정책 토론회'

서로의 입장 차이 확인

지난 25일 국회 헌정기념관 소강당에서 '학교급식 개선 정책 토론회'가 열렸다.

'학교급식전국네트워크' '한국여성단체연합' '교육개혁시민운동연대' '전국여성노동조합' 'WTO 교육개방저지와 교육공공성 실현을 위한 범국민교육연대 준비위'등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행사는 오후 3시 국회 교육상임위원장인 윤영탁의원과 국회 교육상임위원인 이미경의원의 축사로 시작 되었다.

곧이어 열린 토론회의 사회는 '교육개혁시민운동연대 정책위원장'인부산대 심성보 교수가 진행했다.

이어 벌어진 발제에서는 안승문 서울시 교육위원이 "급식개선운동을 전개를 주장 "하면서 "정부의 급식정책의 문제점과 새로운 정책대안"을 내놓았다.

다른 한명의 발제자인 배옥병 한국급식전국네트워크 상임대표 역시 비슷한 의견을 내놓았다.

배대표는 발제에서 학교급식에는 반드시 학부모가 참여를 하여야 하고 또한 새로운 학교자치를 통한 급식관리체게방안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자신의 의견을 개진했다.

토론자로는 모두 7명이 나와 각자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생각을 가지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

조춘화 경북도교육청 학교급식담당은 수요자 중심의 학교급식을 유환옥 갈현초등학교 운영위원장은 학교급식의 운영위원회 활동등을 설명했다.

토론이 열을 띠기 시작한것은 학교급식관리협회 임채홍회장이 '위탁교육의 필요성'을 주장과 학교급식네트워크의 주장이 서로 평행선을 그으면서부터이다.

요즘 벌어지는 대다수의 토론회가 그렇듯이 이번 토론회도 명확한 해답을 내지 못한 상태에서 서로의 의견을 약간 좁힌 상태에서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