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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세계김치문화축제 성황리 개막



오는 17일까지 광주중외공원에서 열리는 '제19회 광주세계김치문화축제'가 지난 13일 토요일 개막식을 갖고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개막식에는 강운태 광주광역시장과 조호권 광주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주한 외교사절단, 각계각층의 초청인사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 9월 미국행사에서 주목을 받은 김치타코와 김치버스뿐만 아니라 사이버외교사절단인 반크와 함께 광주김치를 세계로 알리는 내용으로 진행된 개막퍼포먼스에 관람객의 시선과 관심이 집중됐다. 
 
주무대에서 중간 중간 진행된 ‘즉석 장기자랑’, ‘캐릭터를 이겨라’, ‘김치냉장고를 잡아라’ '어린이 김치대회' 등 관람객이 주인공이 되는 프로그램들로 분위기가 한층 고조됐다.
 
이번 행사에 200여 명의 외국인 김치문화탐험 프로그램 참여자와 코리아브랜드 탐험대, 반크 김치홍보대원 등 외국인을 포함한 젊은 층이 행사장 이곳저곳에서 체험활동을 펼쳐 축제장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
 
이번 김치축제는 오는 17일까지 계속되며 예년보다 다양하고 많은 체험프로그램으로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