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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상인들, 전남 우수농축산물 산지체험

전남도, 상인연합회 회장단 35명 초청…11월 구매약정 체결 계획

서울시 시장상인연합회 회장단 등 35명이 8~9일 구례와 순천, 보성 등의 친환경 생산·가공·유통현장을 직접 체험한다.


전라남도는 서울 강동구 양지시장과 동작구 노량진시장에서 실시한 전남농산물 직거래행사에 서울시민과 상인들의 호응이 좋아 전남의 친환경 및 우수 농수축산물을 직접 보고 체험토록 함으로써 향후 고정 납품으로 이어지도록 하기 위해 체험행사를 마련했다.


현장답사 첫 날인 8일에는 전남도가 지난해 투자 유치해 구례 용방면에 위치한 아이쿱생협의 친환경 우리 밀 라면공장을 견학하고 순천 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운영하는 거점산지유통센터를 방문, 친환경농산물 식재료 선별·세척·포장·가공현장을 둘러봤다. 인근 친환경 단감농장에서 단감 수확체험도 했다.


둘째 날인 9일에는 순천 낙안읍성과 보성 태백산맥 문학관·대한다원을 둘러볼 예정이다.


전남도는 올해 서울시와 공동으로 추진한 서울 전통시장 직거래행사가 큰 성과를 거둠에 따라 오는 11월 서울시상인연합회와 장기 납품을 위한 구매약정을 체결하고 전남의 우수 농수특산물을 본격 공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