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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친환경 학교급식 합동점검 실시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친환경 학교급식 운영실태를 오는 25일부터 이틀간 유관기관 합동으로 점검한다고 밝혔다.
 
시는 시청, 구청, 시교육청,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이 참여하는 2개반 8명의 점검반을 편성해 올해 친환경 우수농산물 급식비를 지원받고 있는 초·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 30곳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친환경 농산물 납품업체 선정현황 △친환경 식재료 원산지표시 여부와 포장상태 △친환경 식재료 거래내역 △급식실 등 검수장소 청결상태와 식자재 보관상태 △우리지역 농산물·가공식품 구입 확대 노력 등을 중점 점검한다.
 
점검결과에 따라 영양사에 대한 친환경 농산물 구입방법·정보확인 교육을 실시하고 미진한 사항은 현장 시정조치하고,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무작위 표본 추출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에 잔류 농약 검사도 실시할 방침이다.
 
한편, 광주시는 친환경 농산물 생산농가 판로확대와 학교급식의 질적 향상을 위해 올해 친환경 우수농산물 학교급식에 24억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초·중학교 무상급식 예산 325억원을 지원해 학부모들의 부담경감과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