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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생태숲 메타길 이야기' 체험 축제 개최

가로수사랑 음악회, 故 김정호 회상음악회, 전남평생학습축제 등 함께 열려

 

담양군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길에서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축제’가 열린다.


담양군에 따르면 ‘생태숲 메타길 이야기’를 주제로 오는 22일부터 23일 이틀에 걸쳐 ‘제2회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축제’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축제는 가로수음악회를 비롯해 故 김정호 회상음악회와 제5회 전남평생학습축제 등과 병행해 개최되는 만큼 그 어느 해보다 더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가 함께하는 축제 한마당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축제장에서는 허수아비 만들기와 친환경농업(벼베기), 친환경 공예·공작 등 생태환경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환경사랑 사진전을 비롯 영산강 상류에서 서식하는 물고기와 수생식물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지역 예술인들의 문화예술공연과 가수 박강수와 소리새, 김원중, 임창재를 비롯해 국악인 권하경이 준비한 ‘故 김정호 회상음악회’가 함께하는 ‘제10회 가로수사랑음악회’에서 울려 퍼지는 ‘포크송’과 ‘우리의 소리’는 담양과 가로수 길에 찾아 온 가을을 더욱 깊어가게 만들 예정이다.

아울러 21일부터 3일간 메타세쿼이아 길에서 ‘배움 숲에서 새로운 Life를 만나다’를 주제로 제5회 전남평생학습축제가 개최돼, 전국의 평생학습인들을 비롯해 담양을 찾은 관광객들에게는 ‘배움과 놀이’, ‘전시와 공연’, ‘자연과 생태환경’이 어울리는 축제로 꾸몄다.


한편,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축제는 담양군이 주최하고 (사)생태도시담양21협의회와 가로수사랑군민연대, 담양예술인협회가 공동 주관해 민간 주도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