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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의 섬 신안, '민어축제' 개최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국내 최대 백사장 길이를 자랑하는 임자도 대광해수욕장에서 '천사(1004섬)의 여름! 민어이야기'라는 주제로 '민어 축제'를 오는 11일부터 12일 개최 한다. 
 
민어축제가 개최되는 임자도는 민어의 주 생산지로 미네랄등 각종 영양염류가 풍부하여 민어들의 주산란 서식장으로 30년전에는 대광해수욕장앞 무타리섬에서 파시(바다의시장)가 열릴 정도로 많은 민어가 잡혔다. 

민어는  고혈압, 당뇨병 등 성인병 예방과 병약자, 노약자 등의 여름철 바다 보양식으로 널리 알려졌다. 
 
이번에 개최되는 민어축제는 개매기 체험, 후리질 체험, 해변모래조각 체험, 가족 해변미니골프등 관광객과 함께하는 체험행사를 위주로 프로그램을 편성하였으며 바닷가의 한 여름밤과 분위기가 맞는 낭만 콘서트도 진행될 계획이다. 

또한 축제기간중에는 국민생활체육 전남여자천하장사 씨름대회와 핫썸머 임자 비치 남녀 씨름대회도 같이 열리게 된다.
 
민어축제가 열리는 주변에는 섬 튤립공원이 조성 되었으며 해변 말 승마장 새우젓 토굴과 전장포항 등이 있어 가족과 함께 나들이 하기에 알맞은 장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