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국회 의원회관에서 약선 토종삼계탕 시식행사

농수산위, 토종닭 우수성과 안전성 홍보



최규성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위원장은 중복을 하루 앞둔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식당에서 약선 토종삼계탕 시식행사를 개최했다.
 
김영록 의원, 김춘진 의원, 김우남 의원을 비롯해 관계자 300여명이 시식행사에 참석했다.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장관은 토종닭 소비촉진을 당부했다.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가 주최하고 농수축산연합회, (사)전국약용작물품목대표 총연합회와 (사)한국토종닭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토종닭과 토종작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삼계탕의 유래
 
우리나라에는 예로 부터 삼복더위라 하여 무더운 한 여름철에 건강을 지키기 위해 특별한 날을 정하여 보신효과가 뛰어난 음식을 먹는 풍습이 전해 내려오고 있다 보통 이때 먹는 음식으로는 보신탕, 수박 그리고 삼계타잉 있다. 이중 삼계탕은 토종닭에 찹쌀. 마늘, 인삼(수삼)대추 드을 넣고 끓여내는 탕으로 여름이 되어 식욕이 떨어지고 만성피로 등 이른바 여름을 타는 증세가 나타나 땀을 많이 흘려 기운이 빠지고 입맛을 잃기 쉬울 때 먹으면 보신효과가 매우 높은 한국 전통 음식이다.

 

삼계탕을 무더위 속에서 굳이 땀을 흘려가며 먹으려는 이유는 무엇일까?
 
여름철에는 바깥의 상승된 기온 때문에 체온도 함께 올라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피부 근처는 다른 계절보다 20~30%의 많은 혈액이 모이게 된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체내의 위장과 근육에서의 혈액순환은 잘 되지 않게 된다. 그리고 체온이 체내로만 몰리게 되므로 상대적으로 체내의 온도가 떨어지게 된다.이로 인해 이열치열이라는 말이 나오는데 여름철에는 덥다고 차가운 음식만을 섭취할 경우에는 오히려 위장과 간을 손상시키기 쉬우므로 오히려 따뜻한 음식으로 위장과 간을 보호해주어야 한다.

 

삼계탕 효능
 
강장효과, 두뇌개발, 피부비용, 호흡기 강화, 원기회복에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