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는 피를 맑게 하고 변비, 뇌졸증, 동맥경화, 콜레스테롤 저하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과일로 알려져 있다.
푸드투데이는 26일 강원도 철원의 한 여주 농가를 방문했다. 김영묵 농장주는 "여주는 인슐린과 비타민C를 가장 많이 함유한 과일"이라며 "당뇨환자나 고혈압 등 질병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피를 맑게 해주는 작용과 변비, 뇌졸중, 동맥경화, 콜레스테롤 저하 등에도 효과가 있다.
<여주로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
열매
1, 일사병으로 열이 날 때
신선한 여주 1개를 썰어 속의 내용물을 제거하여 찻잎을 넣고 다시 한데 묶은 다음 바람이 잘 드는 음달에 걸어 말려서 매일 7.5g~11.1g을 물로 달여 먹거나 또는 끓인 물에 담가서 차 대신으로 마신다.
[복건중초약(福建中草藥)]
2, 번열(煩熱)로 갈증이 날 때
신선한 여주 1개를 쪼개어 속의 내용물을 버리고 얇게 잘라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복건중초약(福建中草藥)]
3, 이질
신선한 여주를 짓찧은 즙 한 컵을 끓인 물에 타서 복용한다.
[복건중초약(福建中草藥)]
4, 눈이 아플 때
여주를 불에 구운 다음 가루내어 등초탕(燈草湯)으로 먹는다.
[전남본초(滇南本草)]
5, 조그마한 종기
신선한 여주를 짓찧어 아픈 곳에 바른다.
[천주본초(泉州本草)]
6, 위기동(胃氣疼)
여주를 불에 구운 다음 가루내어 끓인 물에 타서 먹는다.
[전남본초(滇南本草)]
열매가 아주 탐스럽고 먹어보면 좋은 향기가 나고 건강에 도움을 주는 여주를 집집마다 텃밭이나 화단이 있다면 심어 볼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