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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식품위생법 위반업소 8곳 행정처분

광주시는 여름철 식품위생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다소비 식품에 대한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8개업소를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2일부터 20일까지 4개반 24명(공무원 16,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8)으로 편성된 민관 합동단속반이 총 142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단속반은 무허가(신고) 영업, 무표시 제품 판매, 유통기한 등 표시사항 위·변조, 허위·과대광고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을 점검해 위생상태 불량 3개소, 유통기간 지난 원료 조리·사용 목적 보관 4개소, 영업장 무단변경 1개소를 적발했다.

 

시는 관련법에 따라 3개소는 과태료 처분, 4개소는 영업정지 15일, 1개소는 영업정지 7일 등의 행정처분을 실시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식품 취급 시 식중독 발생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