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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기차마을 , 전통시장 여름 휴가 이벤트 진행


곡성기차마을 전통시장은 관광객을 위한 문화관광형시장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정기시장(3·8장) 외에 지난 6월2일부터 토요시장을 개장해 운영하고 있다.
 
토요시장 운영은 곡성 군민들의 문화 기회 충족 및 시장 방문 관광객 증가 등의 긍정적 효과를 얻으면서 재래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곡성기차마을전통시장 상인회와 특성화사업단은 또 한 번의 업그레이드를 준비하고 있다. 오는 8월25일까지 매주 토요일 ‘바캉스, 곡성!’이라는 테마로 문화열차 38호 바캉스호 바캉스물품 판매 및 전시 시장 먹거리 코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피서객들을 맞을 예정이다.
 
총 6주간 진행될 이번 행사는 메인프로그램인 ‘문화열차 38호, 바캉스호’에서 상인들을 중심으로 바캉스를 간다는 설정의 상황극을 연출하여 볼거리를 제공하고 신나고 경쾌한 바캉스 음악을 통해 흥겨운 분위기를 자아낼 계획이다.
 
또한, 꽃무늬 수영바지를 입은 캐릭터 배우들이 시장안을 돌아다니며 상인·고객과 함께 물총쏘기 게임을 진행하면서 피서철 느낌을 살릴 예정이다.
 
피서철 특별 이벤트 코너와 시장먹거리 체험코너도 열린다. 피서·캠핑 관련 용품과 시장에서 판매되는 여름제철 과일과 곡물을 ‘핫세일 이벤트’를 통해 판매한다. 파전, 녹두부침개, 시장 바비큐 등을 시식할 수 있도록 운영해 방문객들에게 여름철 식도락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날 곡성군 청소년 기자단은 SNS와 블로그를 통해 현장의 뜨거운 열기를 온라인을 통해 전국 각지로 전할 계획이다.
 
백태순 곡성기차마을 전통시장 상인회장은 "곡성을 찾는 피서객들이 토요시장을 방문해 여름 휴가철 값싸고 질 좋은 바캉스 물품도 구매하고 좋은 추억을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