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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에서 즐기는 여름휴가


농촌체험과 체류형 여행이 인기를 끌면서 이들이 머물만한 여행지 민박·농촌체험 인프라가 잘 갖춰진 떡갈비 고장 담양이 올 여름 휴양지로 크게 각광을 받고 있다.
 
자타가 인정하는 남도웰빙관광 일번지 담양은 요 몇년사이 생태농촌체험 여행지로 전국적인 각광을 받으면서 해마다 맞춤형 관광객이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이는 담양이 자연환경이 수려하고 맑은 물과 공기는 물론 친환경농업 지역으로 꼽히는데다, 죽녹원 등 대나무 숲을 중심으로 메타세쿼이아 길, 관방제림, 가마골계곡, 한재골계곡 등 아름다운 자연환경에 풍부한 문화유적, 그리고 맛깔스런 떡갈비,담양돼지갈비를 비롯한 향토음식과 쾌적하고 전원적인 숙박시설, 온천 등 여행지 편의시설을 골고루 갖춘 환상적인 생태전원 관광명소로 그 이름값을 톡톡히 하고 있기 때문.

몇 년전까지만 해도 단지 둘러보고 거쳐가는 곳으로만 여겨지던 담양이 어느덧 관광과 휴양,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이 가능한 농촌체험 및 체류형 여행지로 자리매김 한 것은 그동안 향토음식을 비롯 특색있는 농촌체험 프로그램 개발, 숙박시설 등 여행지 편의시설이 꾸준히 확충된 것이 한 몫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현재 담양에는 시목마을, 저심마을, 황덕마을, 신계마을, 무월마을, 방축마을 등 6곳의 농촌체험휴양마을과 함께 전통테마 체험마을인 용면 도래수마을, 산촌생태 체험마을인 창평 외동마을과 월산 가곡마을, 그리고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 창평 삼지내 마을 등 농촌테마형 녹색휴양마을이 휴가철은 물론이고 주말에도 도시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있다. 

이외에 송학민속체험랜드를 비롯한 명가혜 테마민박, 한옥민박 등 전통체험 민박을 포함해 100여 곳의 생태농촌체험형 민박과 팜스테이, 팬션들이 아름다운 전원속에 자리잡아 여행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여기에 관광휴양지 주변을 중심으로 지역의 농특산물 홍보와 판매까지 지속적으로 활성화 되면서 농가 부업소득에도 적지않은 도움이 되고 있어 관광과 농촌을 접목한 복합문화관광산업이 점차 담양의 새로운 부가가치 소득사업으로 희망을 주고 있다.

이와관련 여행전문가들은 "담양은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풍부한 문화유적, 향토색 짙은 농촌의 전통 문화체험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여행지이다“ 며 ”관광정책에 따라서는 휴가철 여행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우리나라 최고의 관광 휴양명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담양에는 10여곳 내외의 녹색농촌체험마을을 비롯 한국가사문학관과 가사문화 유적, 금성산성 등 역사문화체험, 추월산약다식·전통된장·한과.떡갈비.담양돼지갈비,대통밥 등 전통음식 및 향토음식 문화체험, 죽녹원·대나무골테마공원·대나무박물관 등 대나무 생태체험, 덕인관,명가혜·향원당·죽녹원.슬로시티 창평 등 음식체험 외에 온천체험, 천연염색체험 등 다양한 문화체험 공간과 여건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