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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 가거도 해역에 감성돔 44만마리 방류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 10일 우리나라 최서남단에 위치한 흑산면 가거도와 만재도 해역에 수산종묘 방류사업을 실시했다.

 

이번에 방류한 어종은 수산종묘 배양장에서 구입한 감성돔으로 길이 5㎝이상 우량종묘 44만6000마리다. 흑산면 가거도와 만재도 해역은 매년 인공어초 투하 하는 등 수산자원 관리수면으로 지정돼 있는 지역이다.

 

신안군은 지난 2000년부터 전복, 해삼, 꽃게, 감성돔 등 수산종묘 방류사업을 실시해오고 있다.

 

군 관계자는 "어업인 소득증대는 물론 수산자원 조성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다"며 "강성돔을 비롯해 꽃게, 전복, 바윗털갯지렁이 수산종묘를 구입,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