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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고혈압 예방 저염식이 시식회 개최

4주 고혈압 교실 프로그램 운영, 자가 관리 능력 배양

 

전남 고흥군은(군수 박병종) 지난 5일 군 노인복지관에서 심뇌혈관 예방 및 자가 건강관리 능력 배양을 위해 고혈압 환자 및 주민 50여명을 대상으로 저염식이 시식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4주 고혈압 교실 프로그램 운영으로 순천청암대학교 김희야 교수의 질환 관리 및 예방을 위한 영양교육을 시작으로 저염 음식 만들기 및 식단 전시회를 진행했다.


조리 시연은 집에서 손쉽게 응용할 수 있는 두부를 이용한 두부스테이크, 견과를 이용한 쌈장 만들기를 실시했으며 시연 후 약밥 등 6종의 음식을 시식했다.


또한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해 고혈압에 대한 이론교육, 영양, 운동으로 구성된 4주 고혈압 교실 운영으로 질환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이해하고 실생활에 실천할 수 있는 학습의 장이 됐다.
 

군 관계자는 “뇌졸중 등 심뇌혈관의 예방을 위하여 고혈압에 대한 예방 및 효과적인 관리가 중요하며  자기혈압알기, 규칙적 운동, 저염식이 및 적정 칼로리 섭취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고혈압은 뇌졸중 등 심뇌혈관 선행질환으로 의료비 증가의 주된 원인이며 인구 노령화에 따른 증가 현상을 보이고 있어 집중관리가 필요한 질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