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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대만에서 '친환경 녹식품' 선봬

담양군(군수 최형식)에서 생산된 명품 농특산물이 대만의 식품박람회에서 관람객들의 관심과 부러움을 샀다.
 
담양군은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2012 타이베이 국제식품박람회'에 5개 업체가 참가해 유통수출바이어상담 등 글로벌 유통 확대와 ‘담양산 농식품’의 우수성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박람회는 군이 주관해 ‘담양군’ 홍보관을 운영, 안복자한과와 기순도 전통식품, 153식품, 참사람맛김, 봉산딸기공선회 등 5개 업체에서 15개 대표 품목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을 펼치며 세계속에 ‘담양 특산품’을 알리는 교두보 역할을 했다.
 
특히 한류열풍을 타고 한국음식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가운에 안복자 한과와 기순도 고추장, 된장, 담양떡갈비,담양돼지갈비 등은 박람회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군 친환경농산유통과 고윤 과장은 “담양군의 타이틀을 걸고 처음 참가했던 타이베이 식품박람회에서 40여명의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수출상담을 하는 등 관심을 듬뿍 받았다”고 말했다. 

고 과장은 “세계에 담양 전통식품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해외 마케팅을 더욱 강화해 수출이 확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담양군은 2015년 6월에 개최되는 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의 글로벌 홍보를 위해 해외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