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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바다의 날' 행사 개최

감성돔 치어 3만미방류, 해양쓰레기 수거


해남군(군수 박철환)은 군민들에게 바다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황폐해져 가는 바다를 살리기 위해 지난달 28일 송지면 내장항 일원에서 바다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민주통합당 김영록 의원을 비롯해 해양수산단체 및 어업인, 해양구조단 등 200여명이 참석해 수산자원에 대한 소중함을 되새기는 기념식을 가졌다. 또한 어민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감성돔 치어 3만미를 방류하고 해안정화활동을 전개해 5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박철환 군수는 “우리 삶의 근간이 되는 바다 생태계 보호에 앞장서기 위해 지역 어민단체와 함께 바다환경보호활동 및 풍부한 수산자원 조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일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바다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는 한편 앞으로도 해양환경보전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해남군은 올해 사업비로 5억의 예산을 투입해 양식어장 정화사업 및 쓰레기 선장 집하장, 수산종묘방류사업, 해양쓰레기 수거처리 등 해양환경 보전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