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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녹색식생활양성사업 수료식 개최


고창군(군수 이강수)은 1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녹색식생활지도자 양성반 학생 45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교육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지난 3월 5일부터 매주 월요일 5시간씩 14주에 걸쳐 진행된 녹색식생활지도자 양성반은 우리의 건강한 식습관과 식문화를 바로 알리기 위한 식생활교육지도자반과, 바른 먹거리의 중요성과 우리 음식문화에 대한 이해를 목적으로 개설된 우리음식해설사반으로 구성됐다.

군 관계자는 “자연에서 얻은 식재료를 건강하게 조리해 섭취하는 것이 영양학적으로 우수하다는 것을 알리고 우리의 전통 음식문화를 되새겨 보며 현대에 접목하여 실용화시키기 위해 이번 교육을 추진했다.”라고 말했다.

2개 과정에 모두 참여한 고창군 아산면의 전은선씨는 “바쁜 농촌생활 중에 매주 하루씩 시간을 내서 교육에 참여하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주부로서 자녀들의 식생활에 대한 교육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생각해 이수했다”면서 “잘못 알고 있던 내용들을 바로 잡을 수 있었고 앞으로 자녀들의 식생활지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