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담양군, 금성산성마을 종합정비사업 자문회의 개최

소득사업, 체험연계 방안, 가로경관 수종 재검토 등 다양한 의견 개진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오는 2015년 까지 국비와 지방비 등 39억 여원을 투자, 밤하늘 별빛이 가장 아름다운 금성면 금성리 일원에 조성하는 금성산성마을 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1차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김연복 추진위원장에 따르면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지난 29일 자문위원과 추진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1차 자문회의가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금성산성 마을을 주변으로 금성리, 하성리, 덕성리등 5개마을 주변에 들어서는 오디, 메주 가공공장과 죽염 간고등어 가공시설, 참게농법체험시설 및 대나무공예 전수 체험관, 도농교류센터,담양향토음식 체험 등에 대한 다양한 전문가 의견이 개진됐다. 

또한 사업의 소득사업과 체험연계 방안과 도농교류센터의 남향 문제, 진입부 가로경관의 수종 선정 재검토, 향후 운영법인의 소득사업과 체험사업의 법인 운영, 소득 및 체험사업인 경우 법인 지원 그리고 권역 운영 기금 보조금의 1% 가정안 등 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 추진에 따른 발생가능한 문제들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금성산성권역 마을단위 종합정비사업추진위원회은 이번 자문회의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보완·재 검토한 후 2차 자문회의와 주민공청회를 거쳐 사업의 기본계획을 확정해 올해 하반기에 시행계획을 수립, 토지매입 등 사업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채종훈 자문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금성산성 마을 지역의 특색 있는 발전을 도모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생활 기반시설 확충은 물론 지역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가공공장과 체험시설 등이 반영돼 농가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1차 자문회의를 통해 나타난 문제점 보완과 사업 추진에 주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