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지역에 특화된 농수산업을 중심으로 기술과 경영이 조화롭게 융합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농어가 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한 지역전략식품산업 육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는 ‘13년 농림수산식품부 공모사업에 다수의 도내 사업단이 선정될 수 있도록 컨설팅, 워크숍 및 사전 평가를 추진함으로써 사전 사업 추진체계 및 참여주체의 명확한 역할 등을 마련하고 있다.
지난 3월 성공가능성이 큰 농어업인 참여형 식품제조기업을 사전 발굴하고자, 6개시군, 9개사업의 사전 예비신청을 추진하고 예비신청된 사업단에 대한 지속적 전문가 컨설팅 및 명확한 비전을 마련하기 위한 합동워크숍을 개최하여 타 지역과 비교우위, 차별화․자원의 효율화 방안을 마련하였고, 9월경에 추진될 공모에 대비하고자, 5개시군 7개의 예비추천 사업단을 선정하여 전문가 1:1 심층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
금번 예비추천 대상으로 선정된 사업단은 사전 평가기준 의 엄격한 컨설팅을 통하여 조직화를 기반으로 한 농가참여형 이익환원체계 마련, 식품가공과의 연계성 및 활성화 방안 강구, 사업추진관련 사전절차 이행 등을 추진 할 예정이며, 이후 전략워크숍 및 도 자체평가를 통하여 최종 3개소가 선정하고 농림수산식품부에 추천되게 된다.
현재 전북도 비빔밥산업 세계화 육성 사업 및 복분자 전략식품 육성사업 등 총 11개 사업이 추진중이며, 고부가가치 식품산업을 통하여 지역경제 활력 및 농가의 소득증대를 도모하고 있고,지속적으로 성공가능성이 높은 자원을 개발하고, 집중 컨설팅 등을 통한 체계적 공모를 추진하여 ‘16년까지 15개소를 단계적으로 집중육성하고 930억원의 예산을 투자함으로써,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 및 관련 농산업의 일자리 창출 등을 지역농업의 활력화를 도모하고자 추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