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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대한조선 ‘로컬푸드운동’ 협약

전남 해남군과 대한조선㈜이 로컬푸드운동 협약을 체결했다. 해남군은 5일 군청 상황실에서 대한조선과 지역 농수축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로컬푸드운동'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농어민과의 상생ㆍ협력을 위해 대한조선의 임직원과 구내식당에서 해남 농수축산물 사용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는 인터넷 쇼핑몰 '해남미소'를 통해 명절선물 등 연간 1억원 상당의 지역 농수축산물을 산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해남군 관계자는 “대한조선은 지역의 대표 기업으로 향후 농수산물의 안정적인 수요처 확보 및 판매촉진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해남군 화원면 구림리에 있는 대한조선 직원은 3000여명이다. 앞으로 2, 3도크가 완료되면 1만2000여명이 근무할 것으로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