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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최우수 지자체 선정

고창군은 농림수산식품부가 과실생산ㆍ유통지원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전국 54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2년 FTA기금 과실생산유통지원사업 연차평가에서 전국(11개 선정) 최우수 지자체로 확정됐다.
 
이에 따라 2012년 생산시설 사업비 15억원의 30%에 해당하는 4억5000만원 증액 및 자율계획수립 지원비 1500만원을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
 
고창과수산업 육성사업은 지난 2004년에 선정되어 2005년부터 8년차 사업 추진으로 친환경과원관리, 지주시설, 비가림시설, 관수시설, 방풍시설 등 고품질 농산물 생산기반 시설 구축으로 고창군은 3회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으며, 금년(4회째)에 최우수로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평가대상인 2011년도 사업은 FTA기금사업으로 산지유통 규모화를 통한 농가조직화와 국내 및 해외시장 개척에 큰 성과를 올렸고, (주)고창황토배기유통, 지자체, 참여조직(고창배영농조합, 고창황토복분자영농조합)과의 원활한 협조, 지속적인 농가교육 등을 통해 출하약정 이행률 등 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1등급(최우수)으로 선정됐다.
 
이강수 군수는 “한ㆍ미, 한ㆍ중 FTA 체결로 앞으로 과수농가들의 어려운 현실이 예상되므로 2012년 생산시설비 추가 지원금을 포함, 다양한 분야에 대한 지원을 통해 농가 경쟁력 강화로 원예사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