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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천일염전 청결활동 펼쳐

본격 생산시기 맞아 염전 주변 쓰레기·폐기물 수거 나서

전라남도는 본격적인 천일염 생산 시기를 맞아 대대적인 염전 청결활동에 나설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하천·바다 등에서 유입된 생활쓰레기나 노후·낙후된 염전시설을 교체하면서 발생한 폐자재 등을 즉시 수거해 염전을 청결하고 친환경적으로 유지·관리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청결운동은 천일염 생산자들이 제철을 맞아 생산에만 전념하느라 염전환경 문제를 소홀히 할 수 있기 때문에 시군별로 오는 15일까지 자율적으로 청결운동을 실시해 염전의 이미지를 향상시키려는 것이다.


한편 전남도는 올해부터 염전 내 사무실과 소금창고 등에 ‘친환경 천일염 생산 10대 수칙’을 부착토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