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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남도 전통술 '대대포' 막걸리 선정


전남도는 담양 죽향도가에서 생산되는 친환경막걸리 '대대포'를 6월의 남도 전통술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대대포는 100% 유기농쌀과 토종벌꿀을 자연 발효시켜 빚은 최고급 생막걸리다.

대대포는 쌀의 아밀로스를 최적화시켜 향미가 살아 있는 등 막걸리 애주가들로부터 청량감과 감칠맛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2010년 농림수산식품부 주관 월드컵 막걸리 프로젝트 16강 막걸리 선정과 지난해는 남도 전통술 품평회에서 우수상 수상, 올해는 술 품질 인증 획득 등 품질을 인정받았다.

판매가격은 750㎖ 4병 기준 세트당 8천원. 죽향도가 홈페이지(www.nozzang.co.kr) 등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전통술 선정은 막걸리 등 전통술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홍보해 대중적 소비기반 확대를 위해 지난 4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남도 전통술 품평회에서 입상해 품질이 검증된 막걸리와 약주, 과실주 등 26개 브랜드 가운데 선정한다.

명창환 전남도 식품유통과장은 "막걸리도 친환경농산물 등 지역의 우수 농산물로 빚어 건강과 전통을 지켜오고 있다"면서 "친환경유기농막걸리 등 기능성 막걸리로 차별화해 대중적 소비기반을 지속적으로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