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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균 효능 입증’ 심포지엄 개최

유산균의 효능을 입증하는 국제학술심포지엄이 대한보건협회 주최로 22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한국, 미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 전 세계 4개국 학자들이 참석해 유산균이 바이러스성 급성 위장염 예방과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한다.

바이러스에 관한 세계 권위자인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원 뒤셀베르거 박사는 ‘바이러스성 장 질환의 최근 연구동향과 전망’이라는 논문을 통해 급성 위장염 감염실태와 연구동향을 소개한다.

미국 워싱턴대학의 엘머 교수도 유산균의 효능을 입증하는 다양한 임상결과를 발표한다.

엘머 교수는 발표문을 통해 유아 55명에게 두 가지 유산균이 포함된 분유를 먹인 결과 “먹인 그룹에서는 10.3%만이 설사 증세를 보인 반면 그렇지 않은 그룹에서는 38.5%나 설사 증세가 나타났다”고 밝힐 예정이다.

국립보건원 바이러스부 조해월 박사는 2000년부터 2002년까지 3년간에 걸친 국내 바이러스 감염양상에 관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한국에서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설사질환의 실태’라는 제목의 논문을 발표한다.

이 밖에 이탈리아 밀라노대학 임상미생물학과 기스몬도 박사의 ‘유산균 Probiotics ; 감염예방과 치료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 등 유산균 효능에 대한 다양한 연구결과가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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