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친환경쌀이 광주광역시 학교급식용으로 납품된다. 지난 5월23일 광주광역시 교육청에서 실시한 학교급식 친환경쌀 품평회에서 옥천농협의 “친환경 무농약쌀 땅끝햇살”과 인수영농RPC의 “고향참쌀”이 선정됐다.
이번 품평회는 광주광역시교육청의 ‘친환경식재료 공급협력업체 선정위원회’의 심의로 평가단의 현장실사 후 통과된 업체에 대해 학부모, 영양교사, 학생 등 100여명이 시식평가단으로 참여하여 밥맛을 평가 했다.
옥천농협과 인수영농 RPC는 6월부터 2013년 2월까지 광주시 소재 25개 초․ 중학교와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200여톤의 친환경쌀을 공급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수도권에 이어 광주시에도 해남친환경쌀을 학교급식으로 공급하게 됐다”며 “해남 친환경쌀의 우수성을 전국에서 인정하고 있는 만큼 활발한 앞으로 마케팅 활동을 펼쳐 학교급식을 선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