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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 음식 명가에서 맛의 진수를'

전라남도, 남도음식 명가 홍보책자 4개 국어로 발간…여행객에게 손짓


맛의 본고장 전라남도가 ‘남도음식 명가’ 홍보 책자를 발간했다. ‘남도음식 명가’는 국내외 여행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맛깔스럽고 특색 있는 남도 전통음식을 소개해 오감을 만족시키는 소중한 길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도음식 명가’는 전남도 대표음식 명가로 선정된 103개소의 업소 현황과 약도, 특색음식, 추천메뉴 등을 외국인들도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영어·중국어·일어 등 4개 국어로 소개했다. 

전통의 맛과 지역 대표성을 갖춘 도내 모범음식점 중 시장·군수의 추천을 받아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년에 한번씩 지정되며 이번 책자에 수록된 남도 음식명가는 지난해 12월 선정된 곳이다. 

전남도는 이번에 발간한 남도 음식명가 책자를 중앙부처, 전국자치단체, 언론사, 여행사 등에 배포하고 관광포털사이트(남도코리아)와 도 누리집(홈페이지) 등 누리망(온라인) 홍보도 함께 할 계획이다. 

이광수 전남도 사회복지과장은 “전남의 대표 먹거리 음식점인 남도 음식명가를 널리 홍보하고 남도의 맛 브랜드로 집중 육성하기 위해 이번 홍보책자를 발간했다”며 “앞으로도 음식시계 등 음식 관광상품을 집중 개발해 홍보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