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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맛과 멋, 日 관광객 발길 붙잡는다

한국음식관광축제·전통문화관광체험 상품 인기

일본인들이 전북 맛과 멋의 매력에 푹 빠졌다.


전북도는 한국국적 최초의 크루즈인 ‘클럽하모니’호 약 600여명의 관광객 유치 성공에 이어, 10월에 개최될 한국음식관광축제 연계 관광상품 개발로 100명 유치를 확정하는 등 높은 성과를 내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또한 일본 ANA 항공과 연계해 전북 단풍투어, 맛투어를 출시 7월부터 30회에 걸쳐 약 500여명의 일본관광객이 전북으로 몰려올 전망이다.


판매중인 일본관광상품은 전북도내 최대 4박 상품구성으로 지역경제에 파급효과가 기대되며 군산 새만금, 일본식가옥, 익산 미륵사지, 진안마이산, 전주한옥마을 등 전북의 전통 맛과 멋의 매력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전북도의 관계자는 "국가별 관광객 특성을 파악해 차별화된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전략이 주효했다"며  "앞으로도 일본관광객의 특성과 관광행태를 반영한 적극적인 대처를 통해 차별화된 전략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일본관광객 유치 주요타깃층을 선정해 관광박람회, 세일즈콜, 팸투어, 전북관광설명회 등 집중마케팅을 추진해 지난 오사카 박람회에서 660명 관광객 유치 등 큰 효과를 거둔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