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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염 요리경연 한마당'성황리 개최

aT, 국내산 천일염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요리축제

농림수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사)한국음식조리인연합(대표 강석홍)과 함께, 지난 10일 일산 킨텍스 'KFS 2012' 행사장에서 '천일염 요리경연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국내산 천일염을 주제로 다양한 요리들을 선보인 이번 행사에는 경력 15년 이상의 국내외 조리전문가들이 대거 참가했다.

특히 (사)천일염세계화포럼의 김학용 의원, 대한염업조합 제갈정섭 이사장을 비롯해 1500여명의 참관객이 다녀가 최근 불고 있는 '천일염 열풍'을 보여주었다.

국내조리사 10인과 외국인조리사 10인이 출전한 이번 경연에서는 이승일 조리장(서울교육문화회관 한식부 팀장)이 '천일염을 가미한 두부 떡갈비'로 대상(농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고, 박경식 조리장(세종문화회관 '삼청각' 총주방장)과 페드로 키미히(Pedro Kimmig) 조리장(서머셋 팰리스호텔)이 각각 금상과 은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이번 경연과 더불어 KFS 행사장 내에 개설되었던 '천일염 홍보관'에는 농식품부 선정 '2011 우수염전'과 다양한 천일염 상품이 전시되어 건강에 관심 많은 천일염 애호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김재수 aT 사장은 "2008년 '식품'으로 전환된 천일염은 그 우수성과 잠재력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광물'로 분류되어 상품화 및 세계화에 제한이 있었다"면서 "이번 경연은 대한민국 천일염이 해외 명품소금들과 함께 세계3대 소금으로 알려지는 첫 걸음이 될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