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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중소 외식업체 국제 박람회 참가 지원

농림수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물유통공사(aT)가 올 하반기에 개최되는 해외 유명 프랜차이즈 박람회에 국내 중소 외식업체들의 참가를 지원한다.

 

14일 농식품부와 aT에 따르면 다음달 15~17일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미국 뉴욕 국제프랜차이즈박람회(IFE)에 총 사업비 8000만원을 들여 한국관 10개 부스를 설치하고 국내 외식업체 4곳의 해외시장 진입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 싱가포르 프랜차이즈 박람회에서 현지 식품업체와 프랜차이즈 계약을 맺은 ㈜위두(꽁돈삼겹살)는 지난달 26일 싱가포르로 첫 수출물량을 선적했다. ㈜대대에프씨(보스바베큐), ㈜크라제인터네셔널(크라제버거), 춘천닭갈비 영농조합(춘천닭갈비) 등도 지난해 프랜차이즈 계약을 하는 성과를 올렸다.

 

농식품부와 aT는 뉴욕 국제프랜차이즈박람회 참가를 계기로 9월과 11월에 각각 열리는 중국 상하이 국제프랜차이즈박람회(SIFE)와 싱가포르 프랜차이즈 박람회(FLAsia)에 참가하는 외식업체의 홍보활동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