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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밥상'으로 일자리 창출

고창군 향토전통음식 전문가 20명 양성사업

전북 고창군이 향토전통음식 전문가 양성에 나선다. 

고창군은 지난해 고용노동부 일자리 공시제 평가 우수 자치단체로 뽑혀 지원받은 국비 포상금 7700만원으로 ‘고창밥상 전문가 양성사업’을 펼칠 계획이라고 8일 전했다. 

고창군은 이를 위해 지난 7일 고용노동부 군산지청과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약정을 맺었다. 

‘고창밥상 전문가 양성사업’은 군내 결혼이민자(70%)와 희망 여성(30%)을 대상으로 한식조리 전문기술을 교육하는 것으로, 약 20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게 고창군 계획이다.

고청군 관계자는 “취업이 쉽지 않는 결혼이민자에게 실용적인 기술 습득 기회를 제공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