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프랜차이즈 (주)카페베네가 중국 진출을 기념해 베이징에서 ‘한예슬과 장혁 팬사인회’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팬사인회 주인공인 한예슬은 카페베네 전속모델이고, 장혁은 중국 드라마에 출연하며 현지에서 인기가 높은 한류스타 가운데 한명이다.
한예슬 팬 사인회는 카페베네 베이징 왕징푸마점에서 27일 오전 11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장혁 팬사인회는 오후 1~2시까지 진행된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올 초 미국 뉴욕 1호점 오픈에 뒤이어 중국시장에 진출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베트남, 싱가포르 등 토종 커피전문점 카페베네를 세계에 널리 알리고 글로벌 브랜드로 우뚝 서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카페베네는 2008년 1호점을 시작으로, 2010년 9월 300호점, 2011년 2월 500호점 등 업계 최단 기록을 새로 세웠다. 3월 말 현재 750개가 넘는 매장을 열어 스타벅스를 넘어선 점포수 기준 국내 1위 커피 전문점 브랜드다.
올 2월 미국 뉴욕 맨해튼 타임스스퀘어에 해외 1호점을 열었고, 중국 진출과 더불어 싱가포르, 베트남, 필리핀 등에도 진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