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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순당 막걸리, 아시아주류품평회 은메달 2개

'자연담은 복분자 막걸리'와 '국순당 생막걸리' 은상

전통주기업 국순당이 빚은 막걸리가 국제주류품평회 은상 2개를 받았다. 

국순당은 26일 ‘자연담은 복분자 막걸리’와 ‘국순당 생막걸리’가 이달 17~20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시아주류품평회(WSA Wine Challenge 2012)에서 은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아시아주류품평회는 1990년부터 2년마다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와인 품평회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오스트레일리아, 남아프리카공화국, 스페인 등의 유명 와인 제조사들이 우수 와인을 출품해 경쟁을 벌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은상을 받은 막걸기 2종 가운데 국순당은 특히 ‘자연담은 복분자 막걸리’의 수상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이 막걸리에 대해 국순당은 “전북 고창산 1등급 복분자로 빚은 고급 막걸리로, 복분자의 달콤한 맛과 우리 전통 막걸리의 부드러운 맛의 조화를 느낄 수 있다”고 밝혔다. 

또 “국순당의 특허기술인 생쌀발효법으로 빚어 필수 아미노산등 각종 영양성분이 풍부한 프리미엄급 막걸리”라는 점도 강조했다.

국순당 김항섭 해외사업팀장은 “국순당은 우리나라 전통주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세계적인 주류대회에 적극 참가하고 있다”면서  “케이팝 등의 영향으로 우리나라 전통주에 대한 인식도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