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과 미국 등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생선 ‘코비아’를 국내에서도 맛볼 수 있게 됐다. 수산물 전문기업 코타마린은 25일 ‘귀족생선’으로 불리는 ‘코비아’를 노르딕 그룹의 위생관리를 거쳐 국내에 유통하고 있다고 전했다.
‘코비아’ 유통을 위해 코타마린은 일본 수산물 생산 유통사인 ‘가와사키 이츠마츠수산’과 독점판매 계약을 맺었다.
농어목 날쌔기과 심해어종인 ‘코비아’는 약 2.5m까지 자라는 대형 생선이다. ‘불포화지방산’과 ‘오메가3’(EPA, DHA) 등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특히 참치처럼 부위에 따라 맛이 다르기 때문에 회, 구이, 스테이크, 탕 등 여러 가지 방법으로 요리해 먹을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코비아’는 지난주(19~2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던 ‘서울수산식품전시회’에 선보여 많은 관람객들에게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코비아’에 유통과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코타마린 홈페이지(www.kotamarine.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