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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원 자연주부단' 2박3일 '한식' 원정

10명 선발 '일본원정대' 꾸려 한국 토종맛 전수

대상이 한국의 맛을 일본에 알리기 위해 주부들과 한식전문가로 ‘일본원정대’를 꾸렸다. 

대상은 23일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10명의 주부들과 한식전문가인 신수경 청정원 수석 셰프로 꾸린 ‘청정원 자연주부단 일본원정대’가 24일 일본으로 떠난다고 전했다. 

‘청정원 자연주부단’은 24일부터 26일까지 2박3일간 일본에서 현지 주부들과 함께 한식을 만들고, 한국 전통의 맛을 알리는 ‘한일쿠킹클래스’ 행사에 참가할 예정이다. 

한일쿠킹클래스에서 한-일 주부들은 한식전문가의 시범에 따라 ‘약고추장 궁중비빔밥’ ‘봄죽순 떡갈비’ ‘홍초 과일원소병’ 등 우리 전통의 장맛을 살린 퓨전요리를 만들게 된다. 

또 ‘청정원 자연주부단’은 도쿄시내에서 한국 전통 고추장, 양념장, 홍초의 레시피 북을 배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한식의 우수성을 전파한다.

대상은 올 하반기에는 일본 주부들을 한국으로 초청해 한식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