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13일 ‘2012 한국윤리경영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준정부조직 부문 한국윤리경영대상을 받는다.
‘한국윤리경영대상’은 학계와 산업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한국윤리경영학회가 기업윤리 발전을 위해 투명경영과 윤리경영에 앞장서온 기업에게 주는 상이다.
aT는 12일 ▲학교급식 비리근절을 위한 식재료 전자조달시스템 ▲IT기반 반부패시스템 확충 및 부패취약업무 책임감찰제 ▲윤리딜레마 탈출을 위한 모의법정 체험교육 ▲청렴스타aT(아이디어공모전), 청렴동아리(일급수) 등 윤리실천 프로그램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또 ▲농어촌 다문화가정 일자리 창출 ▲하도급신고 의무화 등 협력업체와 상생협력 강화 등 다양한 윤리경영을 실천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고 덧붙였다.
aT는 지난해 ‘포브스 사회공헌대상’, ‘공공구매대회 촉진대회 대통령상 표창’ 등을 수상한 바 있다.
김재수 aT사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그동안 투명·윤리경영 확립을 위해 기울여온 노력이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