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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킹 두산베어스와 '유니폼 스폰서' 계약

등번호 위에 로고…관중 겨냥 '홈런팩' '치킨팩' 판매

700만 관중을 목표로 지난 주말(7일) 2012 프로야구 정규시즌이 개막된 가운데 패스트푸드 브랜드 버거킹을 운영하는 에스알에스 코리아㈜가 두산 베어스와 스폰서 계약을 맺고 야구마케팅에 돌입한다고 12일 밝혔다.

두산 베어스와 스폰서 계약에 따라 두산 베어스 선수들의 유니폼 등번호 위엔 버거킹 로고가 새겨진다. 

두산 베어스 에이스인 투수 김선우, 최근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결승 3루타를 터뜨리며 극적인 역전승을 이끈 내야수 최준석(사진), ‘4번 타자’인 내야수 김동주 등 두산베어스 선수들의 유니폼에서 버거킹 로고를 보게 된 것이다. 

버거킹은 유니폼뿐 아니라 두산 베어스 홈경기가 열리는 잠실야구장 전광판 광고는 물론 1루 내야 관중석, 외야 상단 벽면의 현수막과 팬북, 두산베어스 홈페이지 등에도 로고를 활용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버거킹은 두산 베어스 홈경기 관중을 위한 추첨 행사용 5000원 상품권 총 2000매도 제공하기로 했다.

게다가 버거킹 잠실 야구장점에선 프로야구 관중들을 겨냥해 ‘홈런팩’과 ‘치킨팩’을 팔고 있다. 홈런팩은 햄버거(2개), 치킨텐더(6조각), 음료 2개(캔사이다 1, 미닛메이드 후레시 1)로 구성됐고, 치킨팩은 텐더스트립(8 조각), 음료 2개(캔사이다 1, 미닛메이드 후레시 1)로 구성돼 있다. 가격은 2종 모두 1만2000원.  

버거킹은 잠실구장 외에 프로야구 정규시즌 SK 와이번스 홈경기가 열리는 인천 문학구장을 찾는 관중을 위한 추첨 행사용 5000원 상품권 1000매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