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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직거래장터 활성화 대책' 모색

김수공 대표, "골목상권과 상생 방안 마련" 지시

농협이 지난 9일 서울 중앙본부 회의실에서 담당상무, 부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직거래장터 활성화 대책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 대해 농협은 지난 3월2일 새농협 출범 이후 판매농협 구현을 위한 경제사업 활성화 기반구축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직거래장터 활성화를 위한 각종 대책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한 회의였다고 10일 밝혔다. 

김수공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이날 회의에서 “전국 시군 단위별로 직거래 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대폭 확대하고, 직거래 사업과 연계하여 재래시장 등 골목상권과 상생 방안을 모색하도록 지시했다”고 농협 쪽은 전했다.
 
회의에 앞서 김수공 대표이사는 6일 충남농협 직거래장터를 사전 방문해 사업현황과 개선사항 등 현장의 의견을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