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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용덕 의성흑마늘영농조합장 '신지식농업인' 선정

2007년 '의성흑마늘' 개발, 인기 브랜드로 성장시켜



의성흑마늘영농조합법인 원용덕 조합장이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2012 신지식농업인’(제2012-330호)에 선정됐다.

농식품부는 대한민국 농업의 변화와 혁신을 이끈 신지식농업인 20명을 선정해 지난 3일 서울 양재동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센터에서 인증패를 수여했다. 

독창적인 농업지식과 기술을 토대로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인 신지식농업인은 지방자치단체장(시장·군수)이 엄선한 후보자를 도지사가 추천해 서류심사, 전문가 평가, 신지식농업인 운영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된다. 1999년부터 지금까지 336명이 신지식농업인으로 선정됐다. 

‘2012 신지식농업인’ 식품가공부문에 선정된 원용덕 조합장은 2007년 의성흑마늘을 개발해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서도 인기 있는 브랜드로 키우는 등 지역 경제에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원용덕 조합장은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가공식품 개발로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지역의 핵심 리더로서 더 큰 역할을 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